꽃피는 부산항 Ⅶ展(미광화랑)_20200221

//보도 자료문//
2020년 새해 첫 기획전은 10여 년간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는 부산근대미술, ‘꽃피는 부산항’ 일곱 번째 전시회입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을 사랑하며 살고 간 근대미술가들이 남겨놓은 예술의 발자취를 다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근대미술기에 활동한, 부산미술1·2세대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을 마련하였습니다. 1950년대로부터 1998년에 이르는 반세기 동안의 시간의 흔적을 머금은 작품들입니다. 서성찬의 ‘부귀화’(1957년), 전혁림의 ‘부산항’(1950년대), 임호의 ‘달음산’(1960년대), 김윤민의 ‘남해풍경’(1972년), 김원갑의 ‘부산항야경’(1978년), 우신출의 ‘구포풍경’(1970년), 그리고 송혜수의 ‘소’(1979년)등 지나간 시절, 부산의 풍경과 풍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부산근대미술의 흩어진 역사의 편린(片鱗)들을 한자리에 모아 조망(眺望)해 보려는 열정을 어여삐 보아 주시고, 비록 미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산시민들과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젊은 미술학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간곡히 부탁을 드리는바 입니다.//부산미광화랑 대표 김기봉//

장소 : 미광화랑
일시 : 2020. 02. 21. – 0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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