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진여고의 진이라는 이름으로 여류회를 만들어 198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그 스물 세번째 이야기.
말이라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장난스러운 눈빛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Walking Slowly를 표현하는 윤인수, 우리 주변에서 담담하게 보아오던 자연적인 소재들을 수채화의 맑고 투명함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는 이옥분, 신선한 화면구성과 재미있는 드로잉으로 내면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김현숙, Harmony라는 주제로 재료와 소재와 자신의 삶이 함께 녹아있는 조화로움이 특징인 최유경, 서정적이면서도 추상적인 감성과 율동적인 드로잉이 주는 리듬감과 풍부한 색의 반복으로 화면의 깊이를 표현하는 윤미희.
이렇게 각자의 다른 개성을 지닌 작품세계를 표출하지만 오랜 시간 다져온 우정과 작업에의 열정, 그 작업을 놓지 않겠다는 초심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는 진 여류회입니다.
장소 : 써니 갤러리
일시 : 2019. 11. 11. – 11. 17.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