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문//
소중한 메시지 ‘정성스럽게 매듭지어 감싸져 있는 보자기에서 영혼의 숨소리를 느낀다.’
김시현 작가의 작품 속 극사실적인 표현의 보자기는 그 자체가 기호와 상징, 색채와 장식으로 구성된 하나의 예술품이다. 그것을 통해 작가는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관객들 과 소통하고 호흡하고 있다.
극사실적인 표현의 화려한 보자기 문양 그리고 다른 장신구들과의 조합이 때로는 초현실주의처럼 느껴지는 구성까지 작품 속 사물에 대한 상징적이고 다양한 시선은 보여주는 이미 지 너머로 감추어진 의미의 내적인 세계까지도 담아내고 있다. 보는 이의 감성과 환경에 따라 제 각각 으로 이해되는 그녀의 작품은 보자기 안에 담긴 특별하고 다양한 메시지만큼 행복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단풍이 무르익고 자연의 사물들이 결실을 맺는 향기로운 계절에 김시현 작가의 ‘소중한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인연을 갤러리 아트숲에서 가져보길 바란다.
장소 : 갤러리 아트숲
일시 : 2019. 10. 10. – 11. 09.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