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작가협회 인사말//
이제 무더위가 일상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폭염이 올해도 이어져 우리를 곤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도 항상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교류전을 개최 하는 저희부산현대작가협회에서는 올해는 共感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꾸며 보았습니다.
조형적인 관점보다는 다소 서사적인 이번 주제는 사람과 그를 둘러싼 환경, 또 우리와 같이 지구를 나누어 쓰고 있는 동물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전시입니다.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동물의 종이 감소하고 있고 그와 반비례해 우리나라만 해도 반려동물이 천만이 넘는 시대에, 우리 미술인들도 인간과 파트너로서의 동물에 대해 한 번 이야기 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무거워 질수 있는 이번 주제전에 같이 고민해주시고 무더위를 견디며 훌륭한 작품을 내어주신 부산현대작가협회 회원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우리와 같은 주제로 혹은 주제와 상관없이 개성 있는 작품을 내어주신 해외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 훌륭한 해외 작가들을 우리에게 소개해주신 객원 큐레이터 거제갤러리의 정홍연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여러모로 부산현대작가협회를 지원해주신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님 부산화랑협회 김종석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부산현대작가협회 회장 성현섭//
장소 : 부산시청 전시실
일시 : 2019. 8. 26. – 9. 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