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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파리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하고 있다. 199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성곡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으며 특히 세계 우수 아트페어에서 두각을 나타내 2018년 미국 최대 아트페어인 뉴욕의 아모리쇼에서 포커스 섹션에 선정되어 수많은 미술계와 컬렉터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홍콩 아트바젤 인사이트 섹터전시로 인사이트 부문에 유일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영은 미술관, 시안 미술관, 뉴욕의 신 갤러리, 벤 브라운 파인아트 홍콩에서 대규모 개인전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을 맞아 새롭게 펼치는 ‘~beacon_code’는 현대미술가 박종규 작가의 최신작을 공개하는 언로다. 그는 디지털 픽셀의 시각적 이미지로부터 영감을 받은 0차원(점)과 1차원(선)의 패턴을 작업의 기본적인 모티브로 사용한다.
그의 이미지는 2차원의 평면 회화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으며 3차원적인 입체 설치까지 포용하며, 최근에는 공간에 시간 개념을 끌어들인 미디어 아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 ‘~beacon_code’는 2019년을 맞은 박종규 작가가 앞으로 공개할 일련의 창작/전시 프로젝트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beacon은 전자통신기술에서 무선으로 표시되는 신호를 뜻한다. beacon code는 자동차나 기차와 같이 눈에 보이는 길을 따르지 않는 비행기 혹은 선박이 가는 길을 제시하는 시그널이다. 이전 해에 썼던 제목인 ‘trajectory’가 궤도로 바꿀 수 있는 낱말이었다면, beacon code는 그렇게 애써 만든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묵묵히 갈 길을 가겠다는 작가의 선언적 의미를 품고 있다.//보도 자료문//
장소 : 갤러리 양산
일시 : 2019. 3. 6. –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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