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에 화우님들과 지인, 가족 분들을 개인전에 초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고운 빛의 물감을 물에 풀어 그리는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붓을 들게 되었습니다.

새하얀 캔버스 앞에 앉으면 어떤 소재로 어떻게 그릴지 생각에 잠겨 설렘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한 올 한 올 수를 놓듯 번지기, 뿌리기, 붓으로 닦아내기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 하나하나를 완성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완성한 작품 한 점 두 점을 모아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소소하고 고마운 인연이 되어 수채화의 길로 이끌어 주신 양홍근 교수님, 조귀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묵묵히 그림만 그리던 저에게 개인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 및 장소를 제공해주신 조귀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유복림//

• 장소 : 아보 갤러리
• 일시 : 2019. 1. 19. –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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