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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아트갤러리에서 기획한 이번 개인전은 올해 20살을 맞이한 최연소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하혜영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이 넘쳤고, 올해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조소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새내기 작가입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서 2017년 11월 19일~12월 10일까지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이번 개인전의 작품은 30여점 정도로 『무니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고, 회화와 일러스트, 조각 등 3개의 스타일로 전시가 진행됩니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선택 되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선택은 의지에 의해 선택된 경우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선택된 경우. 이렇게 2가지로 분류 되며, 잉태처럼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경우와 직장처럼 개인의 노력에 의해 선택 받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선택이란 점에서 2개는 공통점도 갖고 있습니다.
『무니의 새로운 세상으로의 출발』은 요즘 유행하는 인형 뽑기에서 착안해서 풀어가고 있다. 인형 뽑기의 통은 엄마의 배속이나 취업준비생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인형 뽑기 기계에 뽑혀서 우리들의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선택이 우리의 의지와 동일시되지는 않습니다. 선택된 자와 다음 선택을 기다려야 하는 자의 희망의 크기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무니의 꽃밭』은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귀여운 소년, 소녀의 순수한 동심과 자유로움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산지역에서 최연소 작가의 작품을 초대하게 되어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열풍으로 남을 듯합니다.//보도자료문//
– 장소 : 성원아트갤러리
– 일시 : 2017. 11. 23. –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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