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전은 2002년부터 해외여행을 시작하면서 현지에서 그린 40 여점을 부산에 있는 두 군데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즉, 미국에서 그린 그림은 P & O 갤러리(용호점)에서, 호주/캄보디아/러시아에서 그린 그림은 P & O 갤러리(정관점)에서 전시한다.
“내가 현지에서 그림 그리는 이유는 단순히 이국적인 풍경이 좋거나 심심풀이가 아니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 뭉클하게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으면서 내 삶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찾고, 또 작품에 많은 질적인 변화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세계인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캔버스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고 이곳에서 전시하기까지 어려운 과정이 많았다. 하지만 현지인들의 친절한 도움과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 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세계인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자 한다.”//김창한//
//약력//
1987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91 :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2010 : 개인 작품집발간(도서출판BMK-영문/한글)
1991~2016 : 개인전 34회(국내, 미국, 호주, 일본)
2005~2016 : 아트페어/비엔날레/부스전 10회(국내, 미국, 일본, 이탈리아)
2005~2007 : 국제교류전/워크샵 기획 4회(국내/호주)
1987~2016 : 단체전 약250회(국내,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1995~ :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교사
– 장소 : 갤러리 P&O(정관점, 용호점)
– 일시 : 2016. 9. 21 – 11. 19.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