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美를 입히다Ⅵ-도시의 색展(티엘갤러리)_20150904

//보도 자료//
2013년 11월 13일에 티엘엔지니어링(주)의 문화후원으로 오픈한 티엘갤러리가 『도시, 美를 입히다』의 여섯 번째 기획으로 ‘도시의 색’ 展을 9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가진다.

『도시, 美를 입히다』 전시는 시민들의 삶 속에 공공미술·디자인이 차지하는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는 도시색과 관련된 사진 작품, 미술 작품과 해양도시 부산의 색, 도시색의 해외사례, 미학적 관점으로 본 도시색등 이번전시 주제인 도시색에 관하여 쓴 글과 작품을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선보인다.

웹이미지

미술 분야에는 도심 속 건물과 주변가로의 느낌을 색에 담아 흩어질 듯한 이미지로 표현한 류승선의 회화작품과 국가별 도시의 특색있는 색채의 건축물들을 감각적인 구도로 사진에 집약시킨 조명환의 사진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두 작가는 도시 속에 담긴 색채의 미가 무엇인지 쉽게 느낄 수 있게 각각 그림과 사진으로 이미지화 시켜 보여주고 있다.

원고분야에 이한석(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과 교수)은 해양도시 부산의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자연, 도시의 경관과 장소별로 대표되는 주조색과 보조색에 관하여 기술하여, 부산색채 계획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김기환(인아트 환경디자인 대표)은 중국, 북유럽, 남유럽을 사례로 지형, 토양의 색채, 태양의 조사시간이 국가별, 지역별로 어떻게 독특한 도시색채를 형성하게 하는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진오(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는 미학적 관점에서 본 부산의 도시색이란 무엇인가를 분석하고 부산의 대표적인 장소의 색깔과, 역사적 과정을 배경으로 본 부산의 빛깔을 구분하여 그 차이를 서술하고 있다.

티엘갤러리의 구본호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 속 숨겨진 색채미와 고유의 특정색채 그리고 다채로운 색채가 대변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색채에 담긴 문화, 환경, 삶의 흔적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티엘갤러리는 2014년에 이어 『도시, 美입히다 』를 주제로 2015년 3월(아파트), 6월(간판)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한 바가 있다.
//보도자료//

– 장소 : 티엘갤러리
– 일시 : 2015. 9. 4 – 10. 6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