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한 해를 마감하는 2024년 마지막 날,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동문전시회인 “제40회 동맥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는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오래되었고 전통이 있습니다. 동맥전은 동아인의 자존심이며, 부산미술과 한국미술을 선도해 나가는 명실상부한 동문전시회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과거 동맥전의 운영이 매끄럽지 못하여 그 맥이 10여년간 끊어져 왔습니다. 이제는 그 맥을 잇고 바로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동맥전은 더욱 더 의미가 있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 아우르며, 동문 선 후배간 인사하며 서로 소통하고 함께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동맥전은 동문 개개인의 작품발표의 장이 되며,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부산미술, 한국미술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동맥전은 동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멋진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선후배 동문작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동맥전에 오셔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동맥회 회장 이광준//
//축 사//
2024년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을사년을 준비하는 연말에 개최하는, 동아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의 동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산 경남지역 최초의 미술대학 동아대학교 미술학과는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여 예술계열에 많은 인사들과 작가로서의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부산미술의 한 축을 이루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동맥회는 50년을 넘는 세월만큼이나 어려운 여건에도 그동안 동문간의 결속을 다져온 이번 전시는 60명의 한국화, 서양화, 판화 평면 회화작품 60여점을 선보입니다. 특색이 담긴 작품은 부산화단과 후배회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줄 것이며, 학교와 동문이란 고리로 연결된 만큼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의 발전과 부산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맥회는 작품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미술인 축제의 장을 펼치는 동문 전시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동아대학교 미술대학의 정신을 이어가며 작가의 개성과 독창 성이 담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누리고 담아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다채로운 표현 방법을 통해 귀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동맥회 회원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왕성한 작품 활동에 임하며 예술적 성장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며 부산화단을 발전시켜 온 동맥회 선후배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동맥회 이광준 회장님을 비롯한 운영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사)부산미술협회 이사장 최장락//
장소 : 금련산 갤러리
일시 : 2024. 12. 31 – 2025. 01. 05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