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저희 2024년 5월, 신라대학교 예술대학의 순수한 영혼들이 모여 화린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욕심과 열정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시작한 화린회는 창작활동은 그림이라는 하나의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고 성원해주어 어엿한 창작의 놀이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유익하면서 공존하는 창조의 수행은 동문들 개개인의 열정이 반영된 삶의 보람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맑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움을 주로 하여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담겨진 깊은 사색과 창작의 열정은 우리가 발견한 깨달음을 화폭에 담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며 그것을 공감하고 교감해주실 많은 분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제 1회 정기전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창작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이 봐주시고 저희들의 열정에 깊은 공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참여작가 : 김민지, 박성희, 박주희, 신미선, 신채연, 양수미, 이명주, 정영신, 주영희, 홍정현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제1전시실
일시 : 2024. 12. 22 – 12. 3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