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한인화 작가는 따듯한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과슈 아크릴을 사용하여 캔버스 위에 그려낸다.
여행자에서 관람한 미술관의 티켓과 안내책자, 지하철 티켓 그리고 작은 기념품 인형에서 영감을 받고 안정적인 구도로 가방의 안과 밖을 재구성한다. 여행의 준비과정과 여정을 포착한 그녀의 회화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시각적 언어로 기억과 감정을 전달한다.//산목&휘 갤러리//
//작가 노트//
여행을 떠난다.
화가들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대로 설렘이 가득하다.
미술관에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나는 고흐의 해바라기, 세잔의 사과, 마티스의 여인들과 마주한다.
미술관을 빠져나온 그들의 아득한 후배 예술가는 작은 엽서 한 장을 손에 쥐고
어릴 적 순수했던 파스텔색 마음으로 가득 차오르며 아이처럼 기뻐한다.//한인화//
장소 : 산목&휘 갤러리
일시 : 2024. 12. 21 – 12. 29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