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展(산목&휘 갤러리)_20241214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의 작가의 20년간 작품을 네 개의 섹션(Y, A, B, C)으로 재구성한 특별한 전시입니다. 관객은 각 섹션을 통해 삶의 본질을 되새기고 작품의 깊은 의미를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작가는 사색과 묵상을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색채의 리듬과 조형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자신만의 일상 속에서 작품을 통해 내일의 삶을 새롭게 그려낼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자신의 경험을 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전시는 예술이 삶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작품 설명//
Section1. Yahweh
전시 작품: “밀양(密陽)”과 “Shine”
빛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빛이 닿는 모든 만물이 빛을 발하며,
찬양의 아름다운 소리가 펼쳐진다.
그 소리를 그린다.

Section2. Alienation
전시 작품: “Drop on”과 “Draw up”
서로 섞일 수 없는 것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삶의 긴장과 신앙의 연약함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 소리를 그린다.

Section3. Belief (믿음)
전시 작품: “Rose of Sharon”
불완전한 경계 안에서
피어나는 꽃이,
빛을 발하며 노래하는
찬양의 소리가 온몸을 감싼다.
그 소리를 그린다.

​Section4. Church
전시 작품: “Come Down”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 속에서
서로 다른 음색과 멜로디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온다.
우리 함께 그려가자.

장소 : 산목&휘 갤러리
일시 : 2024. 12. 14 –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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