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KUN展(갤러리 인터페이스)_20241206

//전시 소개//
그동안 꾸준하게 문화예술복합을 시도해 온 송협주 대표는 드디어 개성적이며 진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갤러리 인터페이스”의 문을 열면서 개관 기념 “코스쿤 초대전”을 기획하였다. 앞으로 갤러리 인터페이스는 동시대 미술의 양상과 흐름을 반영하면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가교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코스쿤Coskun(1950~, 프랑스)은 표현주의적 미술가로 주목받는 세계적 대가이다. 1980년부터 40년 동안 전문작가로 활동하는 그는 2026년까지 초대전이 예정 되어 있는 등 국제적 대가이다. 지금까지의 전시(프랑스 내외)는 초청전, 개인전, 그룹전 등 수백 회에 이른다.
그의 이력은 특별하다. 터키 출신으로 희극배우와 예술가를 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코스쿤’은 밀레니엄 101인 작가이고 2017년 유네스코에 선정된 프랑스작가이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인간의 존재, 초월의 경지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다양한 형태의 실존적 인간을 표현하는데, 주로 나무 판재와 같은 자연 재료를 겹치고 쌓고 붙여서 표현성을 극대화한 대형작품을 발표해 왔다. 다시 말해 목재를 서로 이어지고 겹쳐지게 하는 작업방식으로 여기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흐름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상응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인간의 고뇌를 생각하게 한다. 예를 들면, 뒤틀린 육체를 표현한 작품은 오늘의 현대인을 대변한다.

코스쿤은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직접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 전체는 부분 요소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간 정신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불굴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고 전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집적된 모습으로 형상화한다. 목재의 한계성을 넘어 재료를 서로 이어가는 인간 존재와 고귀함을 연결로 표현한다. 작품은 뒤틀린 육체의 거친 표현으로 허무한 현대인의 정신적 아픔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또 마음의 불안과 고통 속에 있는 인간 동요를 굴전된 모습으로 표현한다. 이는 가식 없는 인간의 모습에서 인간 육체의 한계를 나타낸다.

이러한 코스쿤의 작품은 여유를 가지고 봐야 한다. 사유하고 사색하며 초월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그의 대부분의 대작은 대부분 고가이며 특히, 코스쿤의 ‘지중해의 몸’은 대작으로 유네스코(UNESCO)선정된 작품이며 수십억원에 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표현주의 기조가 강한 조각과 평면회화를 통해 인간의 자유와 열정을 나타내는 특별한 소품작품으로 콜렉터에게 작품소장의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소품이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작품, 우리의 실존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작품, 삶과 죽음 그리고 허무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번 코스쿤 개관초대전을 통해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갤러리 인터페이스//

//Introduction de l’exposition//
Au fil des années, Song Hyeop-joo, un directeur qui a constamment expérimenté la fusion entre culture et art, inaugure enfin “Galerie Interface” pour mener des projets distinctifs et novateurs. À l’occasion de cette ouverture, il organise l’exposition inaugurale “Coskun : Invitation”. La Galerie Interface ambitionne de refléter les tendances de l’art contemporain en présentant une diversité d’œuvres artistiques qui transcendent les genres. Elle s’efforcera de valoriser l’art régional et de jouer un rôle de passerelle, permettant aux citoyens de profiter pleinement de l’art.
Coskun(né en 1950, France), artiste d’expressionnisme, est un maître de renommée internationale. Actif en tant qu’artiste professionnel depuis 1980, il a déjà des expositions prévues jusqu’en 2026. Avec des centaines d’expositions personnelles, collectives et sur invitation à son actif en France et à l’étranger, son parcours est exceptionnel.
Originaire de Turquie, Coskun a une trajectoire unique en tant qu’humoriste et artiste. Il figure parmi les 101 artistes du millénaire et a été reconnu par l’UNESCO comme un artiste français en 2017. Ses œuvres explorent l’énergie de la respiration entre la nature et l’humain, exprimant l’existence humaine et des états transcendants.
Son travail met en scène des formes variées d’humains existentiels, en utilisant principalement des matériaux naturels tels que des planches de bois qu’il superpose, empile et colle pour maximiser leur expressivité. Ces techniques montrent un flux naturel qui symbolise l’harmonie entre la nature et l’homme tout en évoquant les tourments humains. Par exemple, ses œuvres représentant des corps tordus incarnent les défis des individus dans le monde contemporain.
Coskun explique : “Les œuvres sont une tension infinie entre les éléments individuels, et chaque composant joue un rôle crucial dans l’unité de l’ensemble. Elles incarnent l’esprit humain qui persévère face aux environnements difficiles, révélant la noblesse dans l’existence humaine.”
Ses sculptures, dépassant les limites des matériaux, traduisent la dignité humaine à travers des assemblages et des connexions. Ses créations, souvent brutales dans leur représentation de corps tordus, reflètent les douleurs spirituelles des contemporains, exprimant les inquiétudes, les souffrances et les agitations de l’âme humaine.
Pour pleinement apprécier les œuvres de Coskun, il faut du temps, de la réflexion et une perspective transcendante. La plupart de ses grandes œuvres sont de grande valeur, comme “Corps de la Méditerranée”, sélectionnée par l’UNESCO et estimée à plusieurs dizaines de millions. Lors de cette exposition, des sculptures et des peintures aux fortes inspirations expressionnistes, bien que plus petites, offriront une opportunité unique de collection pour les amateurs d’art. Ces œuvres, bien que modestes par la taille, transmettent une énergie puissante et incitent à réfléchir sur l’existence humaine, la vie, la mort et le vide.
L’exposition inaugurale “Coskun” offre une occasion exceptionnelle d’explorer l’univers singulier de cet artiste et de ressentir les courants de l’art contemporain. //Galerie Interface//

장소 : 갤러리 인터페이스
일시 : 2024. 12. 06 – 12. 3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

* 통역 및 자막 도움 : 박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