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대展(문화매개공간 쌈)_20241113

//전시 소개//
김형대 작가는 민족미술가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경성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흙과 유약 및 전통 한지를 사용하여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 한지를 여러 겹 사용하여 곱게 간 흙을 발라 만든 작가만의 판지를 캔버스로 대신하여 사용한다. 특히, 우리 문화유산과 한국적인 소재를 표현하며, 더욱 특별한 느낌과 익숙한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작품은 ‘가만히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서 살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한 작가의 깊은 내면적 울림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대한민국의 영산으로 한민족과 같이 한 수천년 세월의 지리산을 작가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소 : 문화매개공간 쌈
일시 : 2024. 11. 13 –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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