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삶의 재해석.
또 다른 꿈을 위해, 또한 설렘을 위해 아름답고 무한한 자연을 가져와서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현실과 상상 속의 경계를 연결 현실과 욕망의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에 대한 나만의 시각으로 나무, 꽃, 풀 등 자연물로 시각적 언어를 표현하고 있다.//오선옥//
//작가 소개//
문인화(文人畵)는 직업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전문 화공이 아니라 학문이 깊은 선비나 사대부가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해 그린 그림으로, 그린 이의 사의(思議)를 먹과 여백으로 담백하게 표현하며 외형보다는 정신적인 아름다움에 의미를 둔다. 시(詩), 서(書), 화(畵)를 조화롭게 표현한 문인화에는 절제된 삶을 살고 학문을 닦았던 옛 선비의 고결한 정신이 담겨 있다. 황외성 작가는 부산누드드로잉 협회 회장, 인제대학교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문인화대표 작가전 초대, 한국문인화협회 부이사장, 한국현대드로잉협회 감사, 한국문인화연구회, 부산사생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황외성//
장소 : 자명 갤러리
일시 : 2024. 10. 16 – 11. 15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