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인 서울_서린 스페이스展(에스팩토리)_20241030

//전시 소식//
프리미엄 디자인 아트 페어 ‘디파인 서울 2024’가 다가오는 10월 30일(수) VIP 프리뷰 를 시작으로, 11월 3일(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Y173에서 개최된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은 디자인(Design)과 현대미술(Fine Art)을 연결해, 예술을 대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은 아트페어다.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 부산이 지난해 처음 론칭하며 주목을 받은 디파인 서울은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올해의 주제는 ‘단순의 의미: 이성적 시대의 본질적 추구’로, 경쟁과 과시 등 비본질적인 가치에 집착하는 시류 속에서 본질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을 담고 있는 단순함의 의미를 탐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파인 서울의 아티스틱 디렉터(Artistic Director)로 참여한 양태오 디자이너가 주제를 기획하고, 공간연출에 참여했다. 다양한 관람층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외 디자인/미술계 연사들의 대화를 통해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디파인 토크 (Define Talk), 성수동 지역 내 전시 프로그램 및 F&B 브랜드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 공하는 로컬 프로그램 ‘성수 아트위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은주 작가//
정은주(b.1964,KOREA) 작가는 계명대학교에서 서양화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독일에서 국립 브라운슈바익 조형예술대학(Hochschule für Bildende Künst e Braunschweig)에서 공부했다. 작가는 서울, 독일, 일본등 국내외 무대로 아트페어와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Into The Color’, ‘숨’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대구 출생 아티스트 Dartist 타이틀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회화작업에서 변화되어진 나무조형 작업과 캔버스에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여러 번 겹을 올려 표현되어지는 방식의 미니멀한 작업을 해왔다. 스프레이로 올려지고 덮여지는 캔버스의 색들에서 숨이 덮여지는 듯한 스스로의 느낌에서 한계를 느낀 작가는 스스로 추구하는 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회화란 무엇인가란 문제에 봉착하며 다시 회화로 회귀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숨’과 ’결’ 연작은 오로지 내 면의 흐름에 집중하는 것으로, 가공하지 않은 생지에 올려진 물감이 번지고 흘러내리는 흔적이 작가의 내면이 풀어지는 과정과 같다고 말한다. 작가의 색면 회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번짐과 흘러내림이 주는 무한한 편안함과 내면에 충실한 작업이 주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다.

//왕현민 작가//
왕현민(b.1984, Korea) 작가는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와 동대학교 산업공예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는 홍익 대학교 공예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중이다. 그는 ‘구조構造’ 갤러리 서린스페이스 /부산 2023, 갤러리M/ 부산 2022,이외에도 국내에서 10번의 개인전과 44번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가는 예술뿐만 아니라 패션 분야에 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 ‘Tods’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SEOUL x BTS 서울관광홍보 2023 서울에디션에서도 협업에 참여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왕현민의 작업은 건물의 골조에서 영감을 받아, 나무 스틱을 활용하여 벤치를 만들었다. 그는 나무 스틱의 길이를 조절해 구조적 패턴을 형성하고, 이를 연결하여 입체적 곡선을 창조했다. 이러한 작품은 도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아름다움을 담아 내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왕현민은 작품을 통해 특정 개념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외형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모양을 찾아낸다. 그는 관람객에게 낯설지 않은 외형과 그 속의 숨은 구조를 통해 세상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나레이션//
안녕하세요, 추피디입니다.
저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디파인 서울, 현장에 있습니다.
디파인 서울은 디자인과 현대미술 파인 아트를 연결해, 예술을 대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은 아트페어입니다.
부산에서 참여한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는 정은주 작가와 왕현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먼저 정은주 작가는 회화작업에서 변화되어진 나무조형 작업과 캔버스에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여러 번 겹을 올려 표현되어지는 방식의 미니멀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색면 회화를 통해 자연스러운 번짐과 흘러내림이 주는 무한한 편안함과 내면에 충실한 작업이 주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왕형민 작가는 건물의 골조에서 영감을 받아, 나무 스틱을 활용하여 벤치를 만들었는데요, 그는 나무 스틱의 길이를 조절해 구조적 패턴을 형성하고, 이를 연결하여 입체적 곡선을 창조했습니다. 이러한 작품은 도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아름다움을 담아 내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장소 : 에스팩토리 D동, Y173
일시 : 2024. 10. 30 – 11. 03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