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주展(삼정 갤러리)_20241021

//전시내용//
참을 수 없는 일상의 불확실성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소통 방식과 관계의 흔적을 작가적 시선으로 창작 작품 발표

//표현방식//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흔적들을 “섞이다. 흘러넘치다. 번지다. 묶어놓다. 보이지 않는다. 잔인하다.” 등으로 서술적 표현을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으로 묘사함으로써 새로운 창작활동으로 진행함.

//예술적 영향력//
불안한 시대에 지친 사람들의 내면을 예술의 본질에 접근함으로써 현시대 확장의 기여함에 희망합니다.

//예술적 발전//
상업의 목적이 뚜렷한 예술 활동이 잦아지는 시대에 해당 전시로 창작활동의 다양성과 예술적 성취의 기회제공에 예술의 방향성 확대를 얻고자 합니다.

//작업 노트//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작업의 도화선이다.
타인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는 나는 열어 놓은 문 마냥 편하게 마음의 앞마당을 내어준다. 아마 유년시절부터 그랬지 싶다. 그렇게 마음의 마당은 오가는 이들의 흔적으로 남았다. 언제부턴가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묘사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모험과 약간 비슷한 실험적 기획으로 시도해 보기도 하였다. 무수한 오류들 속에서 본 작품으로 사람들과 또 다른 언어로 소통하고자 하는 갈망을 나는 꿈꿔본다.//신은주//

장소 : 삼정 갤러리
일시 : 2024. 10. 21 – 10. 29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