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킴스아트필드미술관(이하 킴스아트필드)이 9월 1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청년작가전 그리 오래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를 진행한다. 킴스아트필드는 올해 상반기 공모과정을 통해 능력있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지역 청년작가 2명을 선정했으며 큐레이터와 협업과정을 통해 전시를 준비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감각하는 두 청년작가 우시온과 정다원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들 작품은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오직 ‘미적인 사색’에 불과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오늘날의 시대와 청년들의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작은 힌트를 준다.
두 작가의 작업은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질문해왔던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또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와 같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작가들은 그 실체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정의하기 힘든 이 난제에 대한 나름의 답을 자신만의 감각 세계 속에서 찾아본다.
정다원 작가는 울산대학교에서 서양학과를 전공한 후, 울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해 온 신진작가다. 자신의 독창적인 심연의 이야기를 드로잉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다루지 않았던 캔버스 작업을 비롯하여 조형 오브제까지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또한 우시온 작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회화과 전공으로, 중학생 때부터 개성있는 표현력으로 관심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벽화적 기법에 염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킴스아트필드 미술관//
장소 : 킴스아트필드 미술관
일시 : 2024. 09. 10 – 10. 26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