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4번째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저는 오래 전부터 과거의 역사적, 문화적 건축물의 구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현재에 남아 우리들의 삶과 공존하고 있는 건축물들을 저만의 수묵담채 화법으로 화폭에 담아 많은 사람들이 보다 색다른 모습의 도시를 만나볼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과거 모습의 건축물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의 발전된 도시의 모습들을 잘 보존해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가 살고있는 부산뿐 아니라 세계의 명소들을 다양한 매력을 담아 화폭에 새겨 넣어 보았습니다.
‘도시의 역사는 그 시대를 살아온 인간들의 역사이며 그들이 만든 시간의 흔적’이라 합니다. 그 지나온 시간의 흔적들을 정성스럽게 담은 저의 작품들이 이번 전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밝히는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최석봉//
장소 : 금련산 갤러리
일시 : 2024. 09. 03– 09. 08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