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Up-and-Coming Artists’
신진작가 4인전
설민기, 장은혜, 황승현, 황영록
갤러리 한스의 정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을 적극 후원하는 취지의 전시를 시작합니다. 신진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은 보는 이를 즐겁게 하고, 예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제공해 줍니다. 여름 열기만큼이나 에너지 넘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옻칠과 자개를 사용한 나전칠기 기법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옻칠 물감과 계란 껍질, 목분 등 다양한 재료를 접목하여 옻칠화 풍경을 만들어내는 설민기 작가, 단순히 화면을 옮기기보다 다양한 이미지의 조각들을 콜라주 기법으로 다시 이어서 새로운 오브제를 물리적인 손의 힘으로 재편집하여 물성의 순수함과 촉각을 부각시키는 작업을 하는 장은혜 작가, 색을 섞은 반죽된 종이를 핀셋으로 일일이 결을 만들어 부조와 입체조각 작업으로 만져보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황승 현작가, 장지에 빛을 99.4 퍼센트 흡수하는 무소블랙과 먹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단순히 형태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감정의 세계를 탐구하는 황영록 작가가 함께합니다.//갤러리 한스//
장소 : 갤러리 한스
일시 : 2024. 08. 17– 09. 07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