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유니랩스 갤러리에서 다가오는 11일부터 하지혜 작가의 개인전 ‘Blooming’을 개최한다.
‘만개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1~3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평면 작품 뿐만 아니라 설치, 관객 참여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작가와 공동기획한 NFT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풀더미 속에는 피어오르고 생성하는 생명의 탄생과 인내가 담겨있고, 작품 속에는 공존 속 내면의 각기 다른 변주가 있다.’(작가노트 일부)
하지혜 작가는 ‘풀’이라는 소재에 주목한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를 맞고 쓰러져도 다시 푸른 빛으로 일어나는 생명력을 지닌 풀은 마치 희로애락이 담긴 인간사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되어 화폭에 피어날 때 잔잔하고 푸른 풀들은 관람객에게 하여금 위로와 힘을 전한다.
유니랩스 갤러리 측은 “초대전에 응해주신 하지혜 작가님께 먼저 감사말씀을 드리며 이번 전시로 작가님의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과 위로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작가님의 손끝에서 만개한 ‘Blooming’ 아름다움의 이야기를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6월11일부터 8월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월은 휴관이다.
장소 : 유니랩스 갤러리
일시 : 2024. 06. 11 – 08.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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