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LEO KIM의 화가로서의 여정은, 진정한 ‘쉼, REST’을 찾기 위해 시작되었다. 어느덧 작가의 이야기는 휴식 이상의 풍부해진 감성과 경험, 공감적인 위로와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화려한 색깔과 혼란스러운 선과 면 그리고 현란한 레오파드 무늬들의 어우러짐은 불규칙한 조화가 만들어낸 작가의 상상 속 세계이다. 작가 자신의 꿈을 담은 여인의 이야기처럼 현실에서 경험한 것들을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기억하고, 꿈꾸게 하는 힘이 된다.
그림 속 이야기를 이어갈수록 레오파드와 작가 사이의 공감이 깊어지며, 작가의 세상은 구체화 되고 있다. 그림 속 여인은 항상 쉼(REST)을 꿈꾼다. 시선과 같은 여인의 행동에서나, 여인의 일상 속 사물을 수단으로 진정한 ‘REST’를 표현해간다.
분주한 현실세계를 잠시 멈추게 하고 그림 앞에 선 인물과 작가가 공감을 이루어 하나가 되는 ‘REST’를 꿈꾸며…//레오 김//
장소 : 예원 갤러리
일시 : 2024. 04. 20 – 05. 1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