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자연이란 대상을 화폭에 옮길 때면 그 옛날 소녀시절 아름다운 설레임 같은 행복한 감정들이 소록소록 솟아난다.
마음에 와닿는 풍경이나 자연의 대상물이 작품으로 완성되어서 마음에 들기까지 하면 그 만족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감을 느낀다.
더욱이 나의 눈풍경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세상의 온갖 잡다한 것들에 더렵혀진 자연이 하늘의 은총에 선물 같은 눈에 덮혀 깨끗해지고 정화되어지면 태초의 자연으로…
또한 어린 시절 순수함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나의 마음속 주제는 항상 자연 안에 있는 듯 하다.//반혜경//
장소 : 루미에르 갤러리
일시 : 2023. 11. 19 – 12. 03.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