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1월 2024

김남진·정광화展(갤러리 아트숲)_20241026

//기획 의도// 갤러리 아트숲은 113회 기획전으로 김남진(b.1959)과 정광화(b.1954)의 2인전, ‘우주의 물성’ 전을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오랜 연륜을 지닌 두 작가인 만큼 그들이 보여주는 작품에는 담겨있는 이야기도,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도 오랜 시간의 고민이 엿보인다.…

현대금속조형회˙금속조형창작회展(한새 갤러리)_20241113

//현대금속조형회 모시는 글// 부산과 대구를 대표하는 금속공예의 두 단체가 어느덧 30번째 교류전(交流展)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이 교류전(交流展)은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전시였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빚어진 작품들을 통해 공예의…

신홍직·류동필展(레오앤 갤러리)_20241115

//모시는 글// 아릿한 과거를 통한 추억의 소환. 자연과 물질문명에 둘러싸인 현재 돌아보기. 그래서 그려지는 미래는? 신홍직과 류동필. 두 작가는 대조되는 색깔과 질감으로 우리에게 답을 구한다. 때론 거칠고, 때론 안온하게 터치되는 색감의 언어로, 때론 산하의 역동성과…

여근섭展(스페이스 원지)_20241101

//전시 소개// 부산에서 나고 자라 부산을 그리는 작가 여근섭. 그는 대학 때 그림을 그리려 집에서 나와 부산의 바닷가를 서성거린다. 그림은 그리지 않고 부둣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점바치, 연탄에 꼼장어를 구워파는 무슨댁(지금은 할매). 밤새 큰 드럼통에…

유미선展(갤러리 생각하는 정원)_20241116

//언론 보도// 공간을 추상으로 드러내는 실험 기법을 사용한 유미선 작가의 개인전이 ‘골든 스페이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부산 강서구 ‘갤러리 생각하는 정원’에서 열린다. 유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사색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여러 기법을 사용, 추상적 공간의 세계를 전개함으로써…

한·일 현대 ART 교류展(색동 갤러리)_20241115

//모시는 글// 먼저, 금번 개최되는 ‘색동화랑’ 기획 초대전으로 열리는 제23회 ‘한·일 현대 ART 교류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예술 애호가들과 열린 마음으로 지원해 주신 이애경 관장님, 그리고 한·일 양국의 참여 작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Shine. L展(갤러리 마레)_20241116

//작가 소개// 작가 Shine. L[본명: 양 시인]은 한양대학교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하고 2008년부터 캐나다, 미국, 유럽 등을 여행하며 ‘작품과 詩’라는 형태로서 창조적 영감을 작가적 프레임에 담았다. 작품과 詩를 추구하는 길 위에서, 글을 쓰는 작가라는 직업을 통해…

곳_place展(KZ 아트스페이스 갤러리)_20241115

//전시 소개// 2024년도 벌써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기획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른 관념, 시스템, 기술등의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몸을 부비며 살던 집이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평생 직장이라 여기던 직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정창기展(스페이스 이신)_20241106

//전시 소개// 스페이스 이신에서는 파리에서 거주하며 꾸준히 활동 중인 정창기 작가의 “식물성 스카이라인(Vegetal Skyline)” 전시를 11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선보입니다. 정창기 작가는 2011년 아를 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약속’ 시리즈로 사진전을 연 뒤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꾸준히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