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展(갤러리 휴)_20240812
//작가 노트//개인주의가 팽배한 오늘날 모든 활동이 혼자 해결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누구와가 아닌 혼자서 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시기에 자유분방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와같이 급변화 시대는 결국 회화가 활발하게 활동해야 한다. 급격한…
//작가 노트//개인주의가 팽배한 오늘날 모든 활동이 혼자 해결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누구와가 아닌 혼자서 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시기에 자유분방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와같이 급변화 시대는 결국 회화가 활발하게 활동해야 한다. 급격한…
//작가 노트//장태묵 작가는 동양인 최초로 프랑스 밀레미술관에서 특별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전시작품은 물에 비친 풍경의 목인천강 시리즈이며, ‘천 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는 침묵의 수행자’를 의미한다. 작품은 꽃잎이 떨어지는 그 순간 열매를 맺고, 참꽃이 피는…
//작가 노트// “사진은 현실의 한 조각이다. 그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잡아낸 한순간을 영원히 보존한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사진을 찍는다’ 보다는 ‘사진을 담는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작품을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전시 소개//하나의 장면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숲을 가득 채운 연기, 도로를 달리다 만난 빛과 그림자, 높은 빌딩 속 저마다의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다양한 장면을 마주한 우리는 온도를 느끼고 시간을 가늠해보며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이때…
//전시 소개//목판화가 주는 칼 맛에 취해 발 담근지 30여 년.그래서 모은 작품이 벌써 100여 점.이제 온 몸을 집어넣으려 한다.내남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었으면 하는 바람 담아 갤러리를 마련하였다. 1980~90년대 민중판화를 먼저 접한 이후, 오윤, 이철수,…
//전시 소개//청춘의 에너지는 예술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2024년 8월의 여름을 맞이하여 산목&휘 갤러리에서 기획한 이번 ‘Youth Univers’展은 이러한 청춘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가는 독창적인…
//전시 소개//리나갤러리는 7월 4일(목)부터 전아현 작가의 4번째 개인전 ‘멀어져야 보이는,’을 리나 갤러리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을 보내던 작가는 자연의 풍경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이는 안개가 끼어 있는 등의 산세 모습으로부터 받은…
//평론//‘전미경의 바다, 심리적인 그러나 사회적인’ 전미경은 오랫동안 파도의 너울을 소재로 작업을 해왔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가 너무도 뚜렷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작가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그렇게 손쉬운 것은 아니다. 그녀의 작업은 작가 자신도 언어화하기 힘든 깊은 심연을…
//공예의 시대//인류와 더불어 시작된 공예의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계가 삶의 전면에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엔 괴물의 출현에 온갖 적개심을 드러냈지만, 20c에 들어서며 상황은 극적으로 전환되는데 그 중심에 독일공작연맹과 바우하우스가 있다. 1871년에야 비로소 근대국가의…
//Greetings Message//At a time of great transition, when the once familiar is taking on new forms, and amid a whirlwind of emotions, artists have been obliged to dig deeply within themselves and probe every cor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