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23년 10월 12일

강동석展(금련산역 갤러리)_20231003

//작가 노트//우리 모두는 자기작업에 대해서 반문하게 된다. 들이마시고, 토해내고 이 작업들을 왜 지속하고 있는지. 뚜렷한 이유도 의식도 허공 속에 묶어두고 삶은 불투명한 채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묻혀 허우적대는 내 자신의 모든 것들에…

박주현展(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_20230927

//작가 노트//나는 주로 도구를 오브제로 활용하여 작업해왔다.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작품 ‘샘’ 이후 오브제, 특히 레디메이드를 활용한 표현은 현대미술의 크고 중요한 흐름이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나의 작업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망치나 장도리 등의 손도구,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