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명展(갤러리 보명)_20221012
//작가 노트//나의 첫 작업은 나 자신의 내면아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손을 내밀다.”라는 주제의 첫 번째 개인전에서는 주위 시선에 흔들리는 불안정한 ‘콤플렉스 덩어리’ 소녀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꾸미”라는 소녀로 재탄생되었다. 꾸미는 가장 친한 친구인 나 자신에게 먼저…
//작가 노트//나의 첫 작업은 나 자신의 내면아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손을 내밀다.”라는 주제의 첫 번째 개인전에서는 주위 시선에 흔들리는 불안정한 ‘콤플렉스 덩어리’ 소녀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꾸미”라는 소녀로 재탄생되었다. 꾸미는 가장 친한 친구인 나 자신에게 먼저…
//전시 소개//고석원은 시각적 경험이 아닌 ‘마음의 상상’으로 우주를 본다. 광활한 우주 공간의 이미지, 암모나이트 화석과 같은 고대 생물의 이미지가 혼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을 포함하여 호랑이나 닭 혹은 말처럼 보이는 정체불명의 동물들이 혼란스럽게 한데 어우러져 있다.…
//전시 소개//종갓집에서 태어난 나는 집안의 여러 사정으로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 댁에 맡겨지는 일들이 많았다. 놀이터도 없고 친구도 없던 시골집에서 곳곳에 놓여있는 오색의 예쁜 규방 공예들은 외로움과 그리움이 가득했던 내게 유일한 벗이었고 장난감이었다. 어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