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현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20220826
//작가 노트//Grotesque Series Ivory Tower는 멸종동물이 도살당한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해골과 심장들은 새까맣게 탄 채로 섬뜩한 빛을 내뿜으며 유골함에 담겨져 있고(CUBE), 뼈와 상아는 발골된 상태로 전리품인 양 벽에 달려 싸구려 액자를…
//작가 노트//Grotesque Series Ivory Tower는 멸종동물이 도살당한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해골과 심장들은 새까맣게 탄 채로 섬뜩한 빛을 내뿜으며 유골함에 담겨져 있고(CUBE), 뼈와 상아는 발골된 상태로 전리품인 양 벽에 달려 싸구려 액자를…
//전시 소개//다가오는 9월,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는 우리에게 익숙할 지 모르는 ‘공간(空間)’을 시각화한 작가 서영의 새로운 ‘경계’ 시리즈로 전시장 공간이 색다르게 거듭날 예정이다. 작가 서영은 평소 우리가 생활하며 익숙한 장소(場所) 즉, ‘공간’을 꾸준히 탐구하며 그…
//작가 노트//나는 왜 이런 류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가?스스로도 궁금하여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해 보기로 했다. 아마도 유년시절,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할 시기에 충분치 못한 해소로 인한 것이 아닐까 한다. 인형을 좋아했고 그래서 인형그림을 그리며 놀았다 그러다 곧…
//전시 소개//어느 마을 수의사가 있었는데 뉘 집 돼지나 소가 새끼는 낳는 날이면 밤을 새서라도 새끼를 받고, 뉘 집 잔칫날이면 함께 어울려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도시와 가깝던 그 마을은 점점 도시화 되어가는 소와 돼지를 키우던 마을…
//보도 자료//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중요무형문화재 107호 김해자(69) 누비장(匠)으로부터 누비 옷을 구매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누비’는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털·종이 등을 넣거나 때로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홈질해 만든…
//인터뷰//제가 처음으로 부산에 온게 1996년 쯤이었던것 같습니다. 당시 일본의 카메라 잡지 중 아사히 카메라라고 하는 유명한 잡지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1년간 연재를 한 뒤 잡지사에서 좋아하는 곳에 갔다와도 된다고 해서 그때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이 부산이었고…
//전시 평론//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일반화하기는 좀 그렇지만, 대개 그림은 작가를 닮는다고 했다.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림 속에 자기가 투영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작가의 그림에도 작가가 보이는가. 작가는 그림 속에 자기를 어떻게 투사하는가. 작가 조귀선은 수채화를 그린다.…
//전시 소개//금정문화회관은 2000년 개관 이래 지역민들의 문화에너지 충전소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금정문화회관의 전시공간은 2021년 생활문화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전시실1, 전시실2, 전시실3, 로비전시장, 복도전시장으로 재탄생했다.2022년 금샘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이 공간은 지역민들에게…
//인사말//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금년 4월부터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일상 회복을 본격화하는 분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는 모습을 잠시나마…
//전시 소개//어컴퍼니에서는 해운대 달맞이 공간의 첫 프로젝트로 ‘블루‘ 색상을 고집하며 색의 언어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은필 작가의 개인전 ’흔적의 모양’을 준비했다. 조은필 작가에게 ’블루‘라는 색상은 작업의 주된 조형 요소로 익숙함을 낯섦으로 바꾸는 매개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