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종展(서린스페이스)_20151015
임 세 종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이란 나라에서 인간은 특유의 성향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공통된 성향과 가치관의 형성은 민족성을 말하는 것이며,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지식으로 습득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한국이란 나라의 문화와 사회, 경제등과 불가분의…
임 세 종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이란 나라에서 인간은 특유의 성향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공통된 성향과 가치관의 형성은 민족성을 말하는 것이며,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지식으로 습득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한국이란 나라의 문화와 사회, 경제등과 불가분의…
임 창 석 지속적으로 해왔던 그림의 주제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생활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희망과 의지 – “기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꿈을 꿉니다.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며…
인간이라는 존재란 무엇인가. 가장 광범위하고도 근본적인 질문이자 나의 모든 작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의 큰 담론 중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나를 포함한 인간이라는 존재는 스스로를 고등 동물이라 칭하며 모든 생물체들 중 가장…
이민한(부산대 교수) 내가 야마토 키요미씨(大和聖美)의 그림을 처음 접했을 때 그녀의 그림은 서예를 기원을 하고 있지만 그림에 가까웠다. 서예에서 볼 수 없었던 먹의 농담의 변화나 발묵을 이용한 조형적 표현은 글씨라기보다는 그림의 추상적 표현이라고 하는 것이 더…
//보도자료// 어둠이 물러갈 즈음, 크고도 작은 빛들이,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 사이사이를 스며들 때. 비로소 김춘자 작가의 작품은 시작된다. 꿈틀거림이 있는 모든 것들이 또 다시 발현하기 시작하는 새벽녘. 고요한 듯 고요하지 않은 그 시간이 다가올 어마어마한…
마린시티에 있는 퍼스트아이콘(1st.iKON)이 조금씩 제 색깔을 찾고 있다. 올 해 초 개관 이후 이동수, 이건희, 김수진, 이탈 등 개성있는 작가들을 초대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상설 갤러리에서 시도하기 힘든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탈 작가의 설치작품은…
자기 지시적 현현(顯現)-‘수묵스토리’의 경계들 미술비평 김영준 하기야 요즘 우리의 눈은 너무나 호강한다. 워낙 볼거리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론 아직 성에 차지 않는 듯 소위 ‘더 강한 것’을 찾아다니는 새로운…
9월 초 해운아트갤러리에서 미니아트페어展을 개최했다. 23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였다. 이후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해운아트갤러리에서 미니아트페어展 후속으로 열리는 개인전인데, 촬영 요청이었다. 가을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전시가 시작되면서 스케줄을 맞추기가 힘든…
일상 속 친숙함의 미학, 그 확장성에 대한 소론 홍경한 [미술평론가] 내외적 상황에서 획득한 현상의 언어는 작가 손현욱 작업의 조형성을 대리한다. 하나의 대상에 반응함으로써 그 본래의 물자체는 해체되거나 재구성되고, 의미 명료한 채 부유하는 확정적 사변은 개념과…
아홉 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참여한 ‘The Stone Breakers’가 세 번째 정기전을 갖는다. 각 작가들 면면을 보면 개인전 경력도 풍부하고 아트페어 등에서 인기 있는 작가들도 있다.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이효선 큐레이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