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정展(갤러리 조이)_20151209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 조이에서는 조민정 섬유조형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2년 전 섬유조형 3인展(갤러리 조이)에도 참여 했었는데, 당시 작가는 LED전구, 광섬유, 실크노방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섬유조형 작품을 선보였었다. 작가는 ‘독바이러스’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공중에…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 조이에서는 조민정 섬유조형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2년 전 섬유조형 3인展(갤러리 조이)에도 참여 했었는데, 당시 작가는 LED전구, 광섬유, 실크노방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섬유조형 작품을 선보였었다. 작가는 ‘독바이러스’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공중에…
없는 것들에 대한 질문 강선학(미술평론) 얼마나 많은 것들이 이 세상에 있고자 하는가. 존재에의 욕망은 그저 관념의 문제일까. 누구의 말대로 존재의 욕망이란 말의 문제일까. 그 말은 정말 있는 것의 끝에 혹은 사유의 끝에 있는 그 무엇일까.…
10월 초 충남 보령에서 활동하는 박주부 작가로부터 전화가 왔다. 10월 달에 한 번 놀러 오란다. 그런데 이후 이런 저런 사유로 가지 못하고 늘 마음의 짐이 되어 시간만 흘렀다. 박주부 작가는 올 해 5월 부산 정준호…
구현했던 도시의 모습은 지독할 정도로 객관적입니다. 수직과 수평으로 구성된 선의 사용과 엄격한 배경색의 한정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근법이 적용되나 그것은 선의 사용과 색채의 활용으로 오히려 화면에서는 감쇄됩니다. 따라서 화폭에 등장하는 도로와 빌딩은 끝없이…
꽃이 된 표범들… 이야기 속의 이야기들. 화려한 무늬를 가진 추억들이 밀려왔다 빠져간다. 자유로운 움직임들이 모든 것을 잊고 쉬게 한다. 잠들어있는 여인을 따라서 눈을 감고 분주한 의식을 멈추는 순간을 작가는 기대한다. …다양한 무늬들의 연속, 그 유혹에서…
민화는 행복이 가득한 이미지의 표현과 함께 다양한 기복적인 상징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민화는 유쾌합니다. 궁극적으로 행복을 기원하는 그림이기에 정서적으로 밝고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기질을 잘 반영한 멋이 깃들어 있는 그림입니다. 귀한…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화폭에 옮긴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조미화 화가는 자신의 첫 번째 개인전 ‘심상에서 길을 찾다’ 전을 오는 22일까지 동상동 활천고개삼거리 벨라루스레스토랑 옆 지안갤러리에서 연다. 조 화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시의 산업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김해에 적을 두고 활동하는 노재환 화가가 오는 18~24일 부산 해운대의 갤러리 화인에서 ‘butterfly effect(버터플라이 이펙트)’전을 연다. 노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트와 나비를 표현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찍고 붙이고 뿌리고 그리고… 날다’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부산의 원로화가인 이성재 작가의 개인전 ‘상황’ 연작전으로 개최됐다. 다분히 명상적이며 추상적인 이미지로 표현 되는 이 황홀경은 선형궤도를 달려가는 행위반복과 시간축척의 중독성이 빚어낸 듯 한 그림으로 윤회(輪廻)의 원형 반복적 시간 개념이 유추되는 단순한 색면 속의 다양한…
//보도자료문// 갤러리이배는 2015년 11월 10일(화)부터 12월 5일(토) 까지 프랑스 출신으로서 런던을 무대로 활동하는 엘리자베스 르코트(Elisabeth Lecourt)의 '지도드레스'라는 뜻의 'Les Robes Geographiques'展을 개최한다. 한국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낡은 지도를 사용하여 종이접기식 방법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