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석展(부산시청 제3전시실)_20231204
//인사말//“일하며 공부하며, 공부하며 일하며”, 평생학인, 평생일꾼이라는 성파 종정님의 말씀이 약국을 하면서 서예 공부를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제가 서예 붓을 처음 잡은 것은 1972년 당시 중앙대 약대 재학 중에 창현 박종회 선생님을…
//인사말//“일하며 공부하며, 공부하며 일하며”, 평생학인, 평생일꾼이라는 성파 종정님의 말씀이 약국을 하면서 서예 공부를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제가 서예 붓을 처음 잡은 것은 1972년 당시 중앙대 약대 재학 중에 창현 박종회 선생님을…
//작가 노트//지금까지 작업을 하면서 항상 저의 내면적인 문제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 올 해는 토끼의 해인데서 주제를 찾았습니다. 20대~50대 말까지 작업을 하면서 상상 작품의 주제가 부드럽지 못하고 직설적 작품 표현을 하다 보니 작품이 너무 강하다는…
//전시 소개//쿤스트 캄머 & 카페레빗에서는 2023년 11월9일부터 12월16일까지 정안용 전을 개최한다. 정안용작가는 연기라는 눈에 보이지만 잡히지않는 소재를 사용하여 연기의 형태를 사진으로 찍어 그 사진들을 몇 백, 몇 천장을 겹쳐서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형태로 만들어낸다. 원래 조각을…
//언론 보도//“9살 때 북한 원산에서 걸어서 부산으로 피난을 왔었죠. 그때 처음 본 부산항의 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강렬했던 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제 그림 속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30여 년 부산항을 그리며 ‘부산항 작가’로 불리는 김충진…
//작가 노트//나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나 현재에 남아 공존하고 있는 도시의 근대역사적, 문화적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 한국전쟁 후 삶의 애환이 묻혀남은 항구도시 부산 속 마을을 찾아 오늘을 바라보며 나선다. 지워진 기억들이 회상되어 떠오르고 시선과 가슴 떨림이…
//작가 인터뷰//이번 7회 개인전 주제는 고양이로 정했습니다. 인간과 함께한 시간의 기억을 공유한 동물이 어느 날 사라진다면 어떨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시작해서 구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인간과 달리 과거와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현재를 사는 동물이라고…
//인사말//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난 지 엊그제 같은데 절기상 어제가 소설이랍니다. “빛이랑” 사진 동우회 회원분과 동우회를 기억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빛이랑” 동우회는 사진을 통해 빛과 그림자, 순간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작가 인터뷰//여러 종류의 작품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큰 틀은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층위’ 즉 제가 기본적으로 어떤 대상물이나 사물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가 아니고 그 너머에 무한한 공간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러한…
//전시 소개//‘아트스페이스 링크(이하 링크)’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간이다. 시대와 지역 그리고 일상에 새겨진 미적 가치를 탐구하며, 예술과 관객들을 더 가깝게 연결하고 나아가 예술의 사회적 기능과 실천을 고민하고 연구하고자 한다. 링크가 선보일 일련의 전시와…
//작가 노트//자연이란 대상을 화폭에 옮길 때면 그 옛날 소녀시절 아름다운 설레임 같은 행복한 감정들이 소록소록 솟아난다.마음에 와닿는 풍경이나 자연의 대상물이 작품으로 완성되어서 마음에 들기까지 하면 그 만족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감을 느낀다.더욱이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