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엽展(타워아트갤러리)_20230517
//작가의 변//是安大意꽃내음 가득한 5월 봄날에 40년 역사와 전통의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초대전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김영태 관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큰 뜻을 향해 작은 마음이지만 변해가는 墨痕으로 12지간을 통한 문인화 표현을 위해 말없이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작가의 변//是安大意꽃내음 가득한 5월 봄날에 40년 역사와 전통의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초대전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김영태 관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큰 뜻을 향해 작은 마음이지만 변해가는 墨痕으로 12지간을 통한 문인화 표현을 위해 말없이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전시 소식//서울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은숙 작가의 개인전 ‘파초(破草)’가 어컴퍼니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정조正祖(재위 1776∼1800)가 그린 ‘파초도(芭蕉圖)’에서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바위 옆에 서 있는 한 그루의…
//비평문//글 : 김주옥 이인우 작가의 작품은 분명 이미지를 ‘그리는’ 행위가 아닌 무언가를 ‘새기는’ 행위라 부를 수 있겠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우선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이다. 한 인간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는 예술은 분명 어떠한…
//작가노트//작가는 과거의 기억을 그림으로 나타낸다. 시계를 통해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표현한다. 시계는 어릴적 다녀왔던 장소의 시계를 떠올려 방문한 장소를 기록하듯 그림을 그려낸다. 시계의 앞면과 시계 뒷면을 배치해 그리기도 한다.시계 속에는 작가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고민이…
//평 론//글 : 크리스 거빙(Chris Gerbing) 강한 마지막 화음 대신 노래에서 사라지는 것을 음악과 문학에서는 ’FADE OUT’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색이 희미해질 때 의복의 측면에서 ’FADE OUT’에 대해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평 론//균질한 화면구조와 기하학적인 구성의 조화 글 신항섭 조미화의 작업은 마치 섬유 조직을 연상케 하는 무수한 선들이 연속적으로 붙여지면서 면을 이루고, 그 면들이 기하학적인 구성을 통해 하나의 작업으로 완결된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질감을 가진…
//전시 소개//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갤러리 404에서는 부산대 미술학과 84학번 동기 8명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윤미희, 이상수, 이욱상, 이종원, 전현실, 정영석, 추향자, 허석 등 8명 회원 중에는 현재 작가로 활동하는 회원도 있지만 한동안 붓을 놓은 회원도…
//전시 소개//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은 한국인의 정서에서는 미미한 존재인 개인들이 환원하고자 하는 지평이자 두려움과 편안함을 넘어선 경이로운 순간으로 여겨진다. 갤러리이배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지만 이러한 지평에 도달하고자 인간적인 성찰과 더불어 그들의 철학과 통찰을 가감…
//작품 설명// 나의 최근 작품들은 자작나무 합판을 집성하여 조각을 하는데 원목과는 다르게 갈라지거나 터지는 일이 없고 뒤틀림과 수축/팽창이 적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합판은 층층마다 결이 다르고 단단하여 조각하기가 까다롭고 제작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작가 노트//이번 전시의 주제는 ‘내안의 너’입니다.살아가면서 만나는 환경, 경험, 인연 등 나라는 존재가 만나는 모든 타자… 즉 너는 나에게 들어와 나의 존재 위에 또다른 이야기를 남기며 변화해 나가는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인 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