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2展(갤러리 H)_20210528
//건축사 신문 기사_2021.06.01//“네가 설계한 공간에 나의 그림을 걸자….”“어느 날엔가 우리 함께 2인전을 열면 좋겠구나….” 1987년 졸업설계 겸 부산건축대전 출품을 하루 앞둔 날,판넬 작업을 도우러 온 미대 친구와 주고받았던 치기어린 약속이다.아니, 친구의 일방적 제안이었다. 함께 있을…
//건축사 신문 기사_2021.06.01//“네가 설계한 공간에 나의 그림을 걸자….”“어느 날엔가 우리 함께 2인전을 열면 좋겠구나….” 1987년 졸업설계 겸 부산건축대전 출품을 하루 앞둔 날,판넬 작업을 도우러 온 미대 친구와 주고받았던 치기어린 약속이다.아니, 친구의 일방적 제안이었다. 함께 있을…
끌림과 아름다운 사랑의 레오파드 향연 민병일 | 철학박사(미학 : 시인) 끌림이란 우연에 의해 기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연이나 사물의 관념을 수반하며 완전성을 추구하는 자아이상의 표출이라고 스피노자는 그의 논고에서 말하고 있다. 김미숙 작가는 일찍이 일상에서…
//초대의 글//삶의 경험은 다양한 온도의 이야기로소통하게 되는 듯합니다.그 이야기를 ‘말’이라는 동물에 투사하여또 다른 소통을 원합니다. 말의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힘의 역동과내면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을한색과 난색의 맛난 온도감으로 표현하였습니다.또한 날것의 거친 인연을 보듬어 온기를 더하듯거친 재질감에서…
//작가 노트//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서로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시간들이 가족 단위화 되어 흘러간다. 사라져가는 부엉이들의 생태와 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애틋함이 조용하고 깊은 의미로 다가와 마음에 파고드는 듯하다. 부엉이는 동서양을 어울러서 대중에게 부와 명예 그리고 건강을 가져다준다고…
//작가 노트// 색채들을 반복하고 칠하고 덮고 지웠다. 그것은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동시에 그 표현성 자체를 무화시키는 이중적인 행위이다. 비우기와 그리기는 동의어이다. 사라짐은 존재함이다. … 새로운 시작이다.//Jenny Kim// 장소 : 갤러리 H일시 : 2021. 05. 18. –…
//전시 소식// 전시제목 : 나전칠기 3인展 전시기간 : 2021. 06. 05. – 07. 02. 참여작가 : 심진화, 이진호, 황삼용 장소 : 광안 갤러리일시 : 2021. 06. 05. – 07. 0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전시 내용//안봉균은 자신만의 매우 독창적인 작업방식과 기술로써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의 관계라는 예술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작가이다. 충분히 뒤로 물러서서 작품을 바라보면 문자로 이루어진 배경, 즉 글자들 위로 어떤 이미지가 드러난다. 적어도 동물의 이미지가 주로 등장하는…
//보도 자료문//‘The story of JeJu’이번 전시는 갤러리 아트숲 신진작가 지원전(The Ugly Duckling) 중 선정된 한 명의 작가에게 부여되는 개인전 ‘The Golden Door’의 다섯 번째로 ‘루씨쏜 – The story of Jeju’가 보여진다. 루씨쏜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한국화를…
//보도 자료문//5.24~6.13일 까지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김효정 작가의 개인전 “心, 흙으로 빚어낸 일상 언어”을 준비했습니다. 김효정 작가는 복잡한 세상 속에 심플한 추상적 형태와 질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세련미와 형태를 갖춘 도예 작가로 주목을 받기…
//보도 자료문//“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을 찾습니다. 기억소환과 상상의 과정을 거친 ‘어떤 정물’들이 하양에 배치되고, 불을 켠 듯 노랑이 구릅니다. 그리고 따뜻한 목탄으로 정물이 드러납니다. 그렇게 그어진 검정 선들은 마치 은은한 네온사인처럼 빛나기 시작합니다.” -노트 중에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