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展(NC아트센터)_20200911
작가 노트 중에서 – //이미숙//밤이 되면 날을 세웠던 윤곽선들이 빛 속으로 스며든다. 깊어지는 빛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차가운 밤에 드러누운 빛을 표현하다. //황순영//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 함께 한 추억인데도 각자의 기억 속에서 이야기는 전혀 다른 각도로…
작가 노트 중에서 – //이미숙//밤이 되면 날을 세웠던 윤곽선들이 빛 속으로 스며든다. 깊어지는 빛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차가운 밤에 드러누운 빛을 표현하다. //황순영//같은 시간과 같은 장소 함께 한 추억인데도 각자의 기억 속에서 이야기는 전혀 다른 각도로…
//보도자료문//단색화를 중심으로 현대적 미학을 선보여 온 갤러리 ‘데이트’에서 김근태 작가의 숨,결展을 2020년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선보인다. 김근태 작가(1953-)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독립적으로 개인적인 그의 성정(性情)과 관심이 이끄는 사물의 물질적 속성 세계의 길을 꾸준히…
//부산닷컴 기사/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관장 정안수)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그리운 온기와 따뜻한 위로의 전시를 후원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밥 한 그릇을 생각하며 막내의 입에 들어갈 생각에 본인의 손끝을 저미는 시린 감촉은 잊어버리고 몇 번이고…
//작가 노트/오랜만에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 소소한 그림들을 모아 갤러리 공감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의 그림의 모티브는 젠더와 리버럴함에 있으며, 나를 알아가는 여정 속에 있다. 예전처럼 매우 공격적인 표현들은 많이 줄어들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시 소개/ 태인 개인전 ‘본질로의 회귀 Return to the Essence’ 환경이란 주체의 의지와 관계없이 형성된 것이어서 인생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동시에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해주지 않는 속성도 가지고 있다. 이 얄궂은…
//전시 소개//갤러리이배는 2020년 8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홍명섭작가의 개인전 ‘토폴로지컬 레일(Topological Rail)’展을 개최한다. 이번 갤러리이배의 홍명섭 개인전은 갤러리이배와 류병학 독립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전시로서 토폴로지컬 평면작품(running railroad) 22점과 토폴로지컬 설치작품(blue level) 3점이 전시된다. 전통미술의 고정개념을 해체한…
//전시 소식//통영항에서 서쪽으로 13km정도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오비도(烏飛島). 까마귀가 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비도는 50가구도 채 살지 않는 아늑하고 평온한 시골 마을이다. 오비도의 푸른 숲과 푸른 바다를 벗 삼아 매일같이 자연과 함께 뛰놀던…
//작가 노트// 기억의 정원(garden of memory) 시간의 변화를 담은 장소의 모습, 한동안을 한순간으로 담는 장소, 보이지 않는 시간을 시각화하다. 꽃, 풀, 나무들의 언어로 보는 잔잔한 추억과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기억의 정원 우리는 일상에서 지나쳐 버리기…
//작가 노트//태양빛이 만들어 낸 거시세계가 사라지고 작은 빛으로 생성된 미시세계가 나타나는 밤. 그 시간의 세계는 미동조차 없어 보이고 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보인다. 어둠이 빛보다 더 강해 본연의 색들도 먹히는 세계. 그렇기에 진중하고 집약된 풍경이 나타나는…
갤러리 아트숲 78번째 기획으로 박흥식 작가님을 초대하였습니다.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신 후 서울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시면서 199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주하신 후 약 13년을 ‘해양의 작가’라 불리며 인도네시아 여러 곳을 다니시면서 그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