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화展(금련산역 갤러리)_20201110
//작가노트 중에서// 기호와 상징의 절대평면의 세계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술은 ‘기호(sign)와 상징(symbol)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의 체계’이다. 기호와 상징의 이미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연이나 인공, 생물이나 무생물 등 현상계와 이상계의 모든 것을 표출해 낼 수…
//작가노트 중에서// 기호와 상징의 절대평면의 세계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술은 ‘기호(sign)와 상징(symbol)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의 체계’이다. 기호와 상징의 이미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연이나 인공, 생물이나 무생물 등 현상계와 이상계의 모든 것을 표출해 낼 수…
//전시 소개//이번 전시의 목적은 건축물의 부분을 이용한 화면구성을 통해 추상적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건축물 중에서 집의 베란다, 기둥, 벽 등의 비정형의 입방체를 중심으로 작업을 해왔고, 작업이 진행될수록 단순화되어 형태는 거의 사라져, 비정형 사각형의 면과 한…
//전시 소개//2020년 깊은 가을, 갤러리 양산은 청신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을 기획했습니다.그간 노란 바나나 껍질과 정물 테이블로 현대인의 불안과 소망을 이야기한 청신 작가의 정물(still life) 신작입니다. 작가는 면밀하게 정비된 흰 바탕 위로 명료한 목탄 선(line)을 그어내려…
//작가 노트//나는 꽃을 좋아한다.아주 좋아한다.꽃을 가까이 하고 키우기를 좋아한다.그러다 보니 어느새 그림 속에는 꽃들로 가득 차 있다. 장미의 강렬함, 맨드라미의 탐스러운 자태, 해바라기의 환희, 양귀비의 고귀함, 아이리스의 멋스러운 자태… 이러한 모습들은 나를 취하게 하며 가슴…
//작가 노트// 흔적의 단상 코로나19로 우리가 마음 편하게 기댈 곳 없는 시기에 조용히 7번째 개인전을 열어 본다. 무엇인가 그린다는 그 자체가 좋아 그림을 시작한 것 같다. 평화로움과 꿈과 사랑을 주는 편안한 자연을 화면에 담아 보는…
//전시 서문// 제48회 부산창작미술협회 정기전에 부쳐 올해로 제48회를 맞이하는 부산창작미술협회의 정기전에 회원님들의 창작 열정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더욱 가속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언택트 시대에 우리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은…
//작가노트//사람은 왜 살아가는가와 같은 물음의 대답처럼사진을 왜 찍는가에 대한 분명한 답은 떠오르지 않는다.얇은 인화지 위에 드러나는 관능, 그 자극에 사로잡힌 황홀감그것은 1980년 롯폰기 거리에서 시작했다. Many ask why people live.The answer to the question why…
//작가노트// 내재된 생명력의 외현 예술창조는 우리의 보편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근원적인 행위, 현실의 상을 변형시키는 행위로 나타난다고 한다. 현실의 물질적 대상을 재현하지 않는 나의 그리기는 우리 현상계에 있는 어떤 대상을 분해하고 해체함으로써 그 대상의 보다 근원적인…
//전시 기획 의도//‘GO WITH FRIENDS’ 제25회 조영재 개인전시회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계획하여 진행합니다. 전시기획단계에서부터 작가와 기획자 및 더나눔 프로젝트와의 논의로 시작하여 전시 주제를 ‘GO WITH FRIENDS’로 정하고 작업의 방향과 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협의하여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정해진…
//보도 자료문// 교졸(巧拙)의 심미감을 표상한 작품 전국 순회 전시 실경 산수화가 최길순 초대전 작가는 작품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주제에 맞는 소재를 찾아 충주호 주변 평창, 통영, 남해, 청산도, 삼척, 독도 등 전국을 답사하며 스케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