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슬展(갤러리 조이)_20200415
//인터뷰 내용// 제가 작업을 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저의 내면세계를 질서정연하게 가꾸어 가는 과정이 되기도 하고, 일기와 같이 제가 기억하고 싶은 경험이나 메시지, 그 순간의 감정들을 하나의 형상으로 기록하는 방법이 되기도 해요. 마치 한 시절에 많이…
//인터뷰 내용// 제가 작업을 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저의 내면세계를 질서정연하게 가꾸어 가는 과정이 되기도 하고, 일기와 같이 제가 기억하고 싶은 경험이나 메시지, 그 순간의 감정들을 하나의 형상으로 기록하는 방법이 되기도 해요. 마치 한 시절에 많이…
//작가 노트// 시간이 쌓여 하나의 기억이 되고 경험이 된다. 이러한 경험 중 긍정적 정서 경험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정서적 안녕에 도움을 미친다는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했던 지난날의 즐거운 기억, 흥미로운 경험을 작품으로…
//보도 자료문//지도화(Image of map)는 본인이 지도화에 대한 리서치 결과 아직 국내외적으로 미발표된 작품이면서 지도화에 대한 미적 가치가 공론화되지 않았다. 16~20세기까지 간헐적으로 언급된 경우가 없지는 않았지만 지도화가 미개척 장르이기는 하나 새로운 장르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부단한 연구가…
//작가 노트// 산티아고 가는 길. ‘부엔 까미노’로 인사하던 800km 순례길. 별빛 흐르는 들판도, 꽃비 내리던 산길도, 가슴으로 담아내고 싶었던거야. 작은 성당에서 바치던 촛불 하나에 사는 이야기도, 바램도, 담아두고 싶었어. 그 흔적 그림이 되고 나의 영혼과…
//작가 노트// 인간에게는 누구나 특유의 개성, 사고, 모습을 얼굴에 지니고 있게 마련이고 이러한 요소들의 집합이 아름다움으로 발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는 미소이다. 미소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활력, 기쁨, 행복감을 준다. 어쩌면 미소는 유토피아를…
//전시내용// 오픈스페이스 배 기획전 :나미나 배성미 ‘일어나지도 않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미군기지는 800여 곳이 넘는다. 미국은 평화수호, 전쟁방지라는 명목으로 영토를 넘어선 세계 곳곳에 견고한 담장의 기지를 세운다. 그러나 일어나지도 않은 잠재적 위협에 대한 방어체계는…
//전시내용// ‘안녕, 예술가’는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 공간입니다. 이곳은 시작하는 단계의 청년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됩니다. 개인전을 통해 전시의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작업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전시 소식// 써니갤러리 4인 초대전 참여작가 : 김용옥, 박국영, 이선희, 조인호 서구적인 소재로 빛과 질감을 잘 표현한 김용옥, 봄의 소재에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녹색 자연을 그린 박국영, 조형적인 꽃의 이미지로 정갈한 느낌을 표현한 이선희, 봄의…
//작가 노트// TONIGHT BLUE 밤을 표현함에 있어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색채이고 다시 보게 되는 것은 색의 대비이다. 그 색은 마음에서 비롯되기도 하고, 마음을 치유하기도 한다. 오늘 밤 나의 마음 ‘BLUE’에 담았다. 어둠은 지친 하루…
//전시 소개글// 빨간, 노란, 하얀 들꽃들은 서로 겨루듯 수직으로 뻗어나갔다. 들길 끝자락엔 무성히 자란 방죽의 풀들이 마치 호위병처럼 까칠하게 통과의례를 치르듯 가는 바람에도 이리저리 늘 과장되게 흔들렸다. 그 경사진 풀숲엔 꼬불꼬불 좁은 길이 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