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찰리 채플린과 오늘의 샤갈展(갤러리 마레)_20190401
//이기택 작가노트// 인간은 눈과 귀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편집하고 하나를 남겨놓는다. 이것을 ‘기억’ 이라고 한다. 우리는 어떠한 대상을 인식할 때 기억 속에 있는 정보를 종합하고 판단함으로써 변화를 인식하지 못 하고 편집된 이미지를 떠올린다. 나 또한…
//이기택 작가노트// 인간은 눈과 귀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편집하고 하나를 남겨놓는다. 이것을 ‘기억’ 이라고 한다. 우리는 어떠한 대상을 인식할 때 기억 속에 있는 정보를 종합하고 판단함으로써 변화를 인식하지 못 하고 편집된 이미지를 떠올린다. 나 또한…
붓으로 빚은 도자기 최영미(갤러리 조이 대표) 작업실에 들어선 순간 마치 명장 도공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거대한 항아리와 접시가 고요함과 너그러움을 품은 채 담백하게 또 경쾌하게 시야를 압도했다. 그의 그림은 그 사이 더 무르익어 있었다. 감정이…
– 한 화가의 예술가 작업실 탐방으로 선정된 청년작가展 – 김대윤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장소에서 출품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작성하였으며 그 후 작업실…
//보도자료문// 갤러리 이배는 2016년 12월 20일(화)부터 2017년 01월 15일(일)까지 일상의 풍경들을 전통방식의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현대식으로 구성하여 작업하는 후하이잉(胡海英)작가의 ‘An Infinite Landscape’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특유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작업한 ‘푸른 산수’ 연작들을 통하여 지금까지…
//보도자료문// 한 해가 저무는 12월의 끝자락에 서면 다른 어느 때보다 분주하고 들뜨지만 어쩐지 마음 한편이 허전한 것은 다가올 시간에 대한 설렘의 기저에 깔려 있는 지난 시간에 대한 회한을 끊임없이 반추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보도자료문// 해운대 갤러리데이트에서는 12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포스트 단색화가‘로 주목받고 있는 김태호 작가의 내재율 시리즈를 선보인다 김태호작가는 중학교 시절까지 부산에서 태어나 생활하고, 이후 서울에서 홍익대학교 회화를 전공하였다. 1977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동경과 로스엔젤레스 등 국내외 수십여차례…
마린시티에 있는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에서는 김재홍 작가를 초대해서 전시 중이다. 김재홍 작가는 대구에 작업실을 두고 있지만 해마다 부산에서 개인전을 하고 있다. 특히 아트페어에서 작품을 종종 볼 수 있어 이젠 관객들의 눈에 꽤 익숙해져 있다. 그의…
//보도자료문// 올 해에도 어김없이 젊은 작가들의 예술 지원 방안으로 청년작가 초대전을 기획 하였습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부산대학교 한국화에 재학 중 인 3학년 학생들의 작업입니다. 이번 청년작가 초대전의 큰 의미는 우리의 미술교육 내지는 예술 전문…
//작업노트// 판소리 명창 김소희 선생은 그 사람의 격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했다. 사람의 격은 삶과 예술에 대한 자기성찰과 노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글을 읽거나 그림을 보면 작가의 격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그림 그리는 일이 힘든 것…
//보도자료문// 29.97은 부산에서 미디어아트를 작업하는 작가들이 모여서 만든 그룹 이름입니다. 29.97은 영상을 제작할때 마지막으로 컴퓨터로 통해서 무비를 엮어내는데, 거기에 프레임 수치가 원래는 30프레임으로 출력해야 정상인데, 컴퓨터 영상 수치에 의해서 29.97프레임으로 출력하게 되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30프레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