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슬빈展(광안갤러리)_20210718
//작가 노트// 이번 첫 초대 개인전에서는 패션이전의 단계인 섬유라는 분야와 또 이러한 텍스타일디자인으로 패션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바램에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보다 더 값지고 독특한 디자인을 갈망합니다. 원단의 발전단계에서 비스포크 시대에 발맞추어…
//작가 노트// 이번 첫 초대 개인전에서는 패션이전의 단계인 섬유라는 분야와 또 이러한 텍스타일디자인으로 패션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바램에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보다 더 값지고 독특한 디자인을 갈망합니다. 원단의 발전단계에서 비스포크 시대에 발맞추어…
//조민환 글// ● 1. 三徑就荒, 뜰 안 세 갈래 작은 길에 잡초 무성하나, / 松菊猶存… 소나무와 국화는 아직도 꿋꿋하다… / 撫孤松而盤桓 외로운 소나무를 어루만지며 서성거린다 ● 동진(東晋) 시대 은일(隱逸)의 삶을 살고자 한 도연명(陶淵明)이 읊은 「귀거래사(歸去來辭)」의…
//보도 자료//달리 미술관, 청년작가 양재혁 초대전 ‘틈’ 개최 북항이 내려다보이는 부산 중구 산복도로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달리 미술관'(관장 박선정)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청년작가들을 위한 초대전을 마련했다. 현재 ㈜엑스아이커뮤니케이션에서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양재혁(30)군과 중국 정부…
//전시 소개//Let’s Always Be Happy 코로나19+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블루가 지역사회 전반에 도래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심해질수록 자신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함(불안증 도래)과 집 밖을 나가는 것을 거부하면서부터 생겨나는 우울증 및 무기력증이 날이 갈수록 심각한 상태로…
//작가노트 중에서//The Story of Nature자연에서 답을 얻다. 우리는 자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어디까지나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말이다.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밑거름이자 정신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안식처로써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전시 소개//리빈갤러리는 2016년 10월 개관, 매년 6,7월은 젊은작가 기획초대전으로 진행하여 열정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의욕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리빈갤러리의 네 번째 젊은작가 기획초대전인 ‘STAGE7’展은 6월 12일부터…
//전시 소식//도시풍경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조우하고, 동시대를 담아낸다.실제 존재하는 도시 풍경과 달, 그리고 그사이를 지나가는 비행기의 형상으로 시간의 유한함과 동시대의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하는 한국화 작가 이지훈.과거의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져 가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전시 소식// “모든 예술은 취하는 사람으로 완성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벌써 7월의 시작입니다.아직 코로나는 사그라들지는 안았지만 백신접종이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곧 포스트 코로나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새로운 만남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그 두근거림은 삶의…
//About objecthood//“Objecthood(오브제후드)”란 미니멀리즘에서 등장한 개념으로, 이는 보통 ‘사물성, 물체성, 대상성’으로 번역되며, 이것이 의도하는 바는 사물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 재료 자체의 성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비모방적이며 비재현적인 작품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부산에…
//인사말//다양한 시선으로 예술가의 관점에서 팬데믹 현상을 재해석해 보고자 합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팬데믹 현상과 함께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도 마스크를 해야 하고, 5인 이상의 모임도 금지되고, 가게들은 일찍 문을 닫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