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展(갤러리 서린 스페이스)_20220302
//작가노트//이번 전시는 ‘일상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된 시대적, 사회적 배경에서 바라본 가족의 모습을 그려본 것이다. 사회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아마도 가족일 것이다. 이 전시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 외에도…
//작가노트//이번 전시는 ‘일상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된 시대적, 사회적 배경에서 바라본 가족의 모습을 그려본 것이다. 사회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아마도 가족일 것이다. 이 전시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 외에도…
//전시 설명//현대미술연구소 CARIN은 2013년 그 전신인 메르씨엘 비스(galerie merciel bis)로 오픈한 이후 꾸준히 생활과 예술을 이어 주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왔다. 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그 역할을 이어 받아 CARIN은 임인년 첫 전시로, 다가오는 맑고 밝은 ‘새로운 봄’을…
//작가노트//사진 속의 사람들…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경쾌한 발걸음을 옮기는 중이었는지도 모른다.흐뭇한 상상에 입 꼬리가 올라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그런데 그런 모습에서 불안을 보는 내 눈이 잘못된 것일까? 광역시 최초로 초고령 사회가 된 부산.자신할 수 없는 내일을 바라보아야…
//한항선 작가노트//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트멍이’는 제주어 ‘트멍’에서 영감을 받고 창작한 이미지이다.바람이 강한 제주는 돌담을 얼기설기 쌓아 바람이 지나는 길을 만들어 놓는데, 돌과 돌 사이의 틈새를 ‘트멍’이라고 한다. 바람에 맞서기 보다는 길을 내어주며, 자연과의 공존의 삶을…
//작가 노트//침향무(沈香舞)의 자(自)해석은 ‘가라앉은 물속의 향기로운 움직임’ 이다. ‘자개’라는 물성을 처음 접했을 때 받은 인상은 바로 ‘물빛’ 이었다. 마치 햇살을 받은 물의 표면처럼 반짝이는 색광의 효과와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에 따라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모습은 작업의 방향전환을…
//전시 소개//윤창수 초대전 ‘VIEW’는 보는 것, 보이는 것에 관한 이야기로 작가의 사진시리즈 두 개를 연결하여 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작가가 지금까지 사진작업을 하는 동안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던 “관점”이 잘 녹아난 대표작 두시리즈를 연결하여…
//전시 소개//아리안 갤러리에서는 임인년 첫 기획초대전으로 8인작가의 에이도스를 찾아가는 ‘내면의 表象展’이 열리고 있다. ‘내면의 表象展’은 추상미술전시로 형태 속에서 본질에 해당하는 점ㆍ선ㆍ면ㆍ형ㆍ색 등 순수 조형요소를 이용해 사물의 형태를 재구성해 나가며, 외양의 진실을 넘어 인간 내면의 에이도스를…
//전시 소개//갤러리이배는 2022년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Black, and White : The color of silence’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침묵의 색, 흑백을 통해 자기성찰과 관조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시간을 조형하는 장인희, 요코미조 미유키, 배상순 작가의…
//전시 소개//금번 저희 부산 미광화랑에서는 2022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꽃피는 부산항 9展’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13년간 아홉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부산 경남의 근대미술을 재조명 하는 전시회 입니다. 부산은 항구도시로서 해외의 문물을 먼저 접했던 관계로…
//작가노트// ‘인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함과 못함, 죽겠음과 살겠다는 마음, 그 어느 중간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불끈했던 의지는 어디 마음 한구석에 있으리라 분명 말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찾으려고 해도 찾아지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