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옻밭아카데미 회원展(광안 갤러리)_20221231
//모시는 글//인고의 시간 바탕삼아 더높은 세계로 날아오르길 매화가 뼈를 깎는 한겨울 추위를 견뎌내고서야 코를 찌르는 향기를 피워내듯이 큰 스님의 옻칠민화에 대한 헌신과 통도사 서운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 세월이 옻칠 한국화의 전시를 태동케하였습니다.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옻으로 예술 창작 활동을 하고있는…
//모시는 글//인고의 시간 바탕삼아 더높은 세계로 날아오르길 매화가 뼈를 깎는 한겨울 추위를 견뎌내고서야 코를 찌르는 향기를 피워내듯이 큰 스님의 옻칠민화에 대한 헌신과 통도사 서운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 세월이 옻칠 한국화의 전시를 태동케하였습니다.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옻으로 예술 창작 활동을 하고있는…
//전시 설명//제4회 빛이랑 사진전참여 작가 : 손동환, 김태희, 마정락, 박석권, 박제곤, 이광숙, 이미자, 이순혜, 이은정, 전정표, 정영자, 정조훈, 조기수, 지희정, 추점자 장소 : 갤러리 위드일시 : 2022. 12. 22. – 12. 28. 추PD의 아틀리에 /…
//전시 설명//Sublime in unnature – 자연 아닌 것들의 숭고한 아름다움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나무와 풀, 꽃 등 자연물은 우리가 인식하지 않아도 늘 곁에 함께 있고 항상 그 자리에서 요란하지 않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평론//균질한 화면구조와 기하학적인 구성의 조화 신항섭(미술평론가) 현대회화 양식이 출현한지 한 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얼굴로 모습을 바꾸어가면서 표현영역을 무한히 확장해가고 있다. 한마디로 살아 있는 미술양식이라는 뜻이다. 현대회화의 속성은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작가 노트//작업실에서…어느 날 엄습하듯 몰아친 알 수 없는 많은 감정은 마치 나를 망망대해에 떠있는 작은 구명정 속에 가두는 듯했다. 좌표도 없이 표류하는 구명정 안에서 때가 되면 어떤 곳에 도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했고, 그 작은…
//전시 소개//갤러리 네거티브의 2022년 마지막 전시 소식을 알립니다.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거리사진을 찍는 강위찬 작가의 사진으로 사진집의 출판과 함께 특유의 위트있는 그의 사진이 약 40여 점 흑백으로 전시가 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전시 : 12/17/22 –…
//전시 소개//작가는 2005년 The Madonna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림의 주된 내용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관심 중 “어머니가 소중한 아기를 보듬어 안고 있는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세상을 끌어안고서 살고 싶다는 생각과 일상에서 떠오르는 단상을 일기…
//전시 소개//‘예술의 시간, debris’는 작가의 작업과 작품의 잔여물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작업과정에서 나오는 잔여물 또는 폐기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작가의 작품은 필연적으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쓰레기를 발생시킵니다. 이 프로젝트는 화이트큐브에 걸리는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발생하는 부산물을…
//전시 소개//보경 작가의 보태니컬 하우스(botanical house) 아름다운 풍경, 가히 우리가 환상적이라고 말하는 이 풍경들은 사람들의 판타지 속에서만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안식과 위안, 그리고 풍요를 소망한다. 자연 속에서 안식을 취하고 싶은 욕구가 발생함으로써…
//전시 소개//평면회화, 입체예술 6인 단체전 오늘, 이 계절이 또 한 번 다가왔습니다.파랗게 변해가던 가을과, 차게 흩어질 겨울을 견디며 우리는 이윽고 맞이할 봄을 그립니다. 매시간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 우리는 웅크리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태워 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