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영展(갤러리 휴)_20230407
//전시 소개//인간이 삶을 영위하면서 생활공간의 보호와 소유의 표식으로 그 둘레를 막고 쌓아온 담장의 역사는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삶을 일구어온 인류의 역사이다. 작가의 담장(wall) 작품 시리즈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매만져온 기억의 감성을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과 함께…
//전시 소개//인간이 삶을 영위하면서 생활공간의 보호와 소유의 표식으로 그 둘레를 막고 쌓아온 담장의 역사는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삶을 일구어온 인류의 역사이다. 작가의 담장(wall) 작품 시리즈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매만져온 기억의 감성을 바탕으로 인간이 자연과 함께…
//작가 소개//사진은 대상을 객관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사진은 기계라는 메커니즘의 산물로 오해받았다. 많은 예술가들, 기록자들에 의해 사진은 메커니즘을 넘어 인간의 시선과 의도로 작동된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그리하여 사진이 갖는 독자적인 설명과 이해, 예술적 입장이 설득력을…
//전시 소개//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부산 청년작가 후원 전시 ‘NOTICE’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를 알리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전시로, 회화/조형/설치/영상/NFT 등 다양한 장르 작가 15명이 참여합니다. 전시장 초입의 ‘NOTICE Booth’에서 만나볼 수…
//작가 노트//내 작업은 감정의 결과물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으로 다듬어진 형태와 색감으로 이루어진다. 떠오른 영감을 토대로 정교하게 설계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상상을 덧댄, 어쩌면 디자인화에 가깝기도 하고 보기에 따라 공학적이고 수학적이며 추상적이기도 하다. 이를 굳이 장르로 구분하자면 비례,…
//전시 소개//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제이무브먼트 아트스페이스 & 갤러리(금정구 동부곡로5번길 101)에서 올 봄을 맞아 4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 ‘초월된 위계들’은 두 명의 작가 민지훈(미디어), 양나영(회화, 설치)이 세계를 바라보고 사유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전시 소개//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갤러리 해빛에서는 15명의 작가를 초대해서 ‘봄이오다’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꽃, 인물, 석양, 바다 등이 등장하는데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입니다. 많은…
//작가 노트//작품 스토리는 기억심상(memory image)에서 시작한다 오감으로 경험한 모든 것과 상상 속 또 다른 공간이 멈춘 듯, 눈을 감으면 뇌리 속 깊은 곳에서 관념적 실체가 피어난다. 미적으로 부호화된 기억 심상을 회화적 시어를 통해 가변적 풍경으로…
//전시 소개//사랑이란 무엇일까?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이미 우리 마음 속 깊이 뿌리내린 채 서서히 가지를 뻗어가고 있는 나무와도 같아 시작점이자 근원지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랑은 저마다 다른…
//작가노트//시간이 지나가면 모든 사물의 형태는 변화한다.그러나 물체의 본질은 늘 그대로 있다.그 본질을 파악하고 왜곡 변형하여 내면세계를 갈구한다.//박형필// 장소 : 루미에르 갤러리일시 : 2023. 03. 20. – 04. 08.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
//평론// 최광호 사진 : 빛과 중력 – 백한승 빛은 직진한다. 그래서 충돌한다. 사진은 빛의 충돌을 기록하는 매체다. 멀리서 날아온 빛들은 직진을 거듭하다 존재와 충돌한 후에야 비로소 필름에 갇힌다. 빛의 조각들이 필름에 입힌 상처들을 우리는 사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