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ream World展(에스플러스갤러리)_130423
5월로 접어들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들이 여기저기서 개최되고 있다. 미술 전시관도 예외는 아니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에스플러스갤러리에서는 「My Dream World」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작품들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지만 어른들에게도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며 아기자기한 캐릭터 작품들을…
5월로 접어들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들이 여기저기서 개최되고 있다. 미술 전시관도 예외는 아니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에스플러스갤러리에서는 「My Dream World」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작품들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지만 어른들에게도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며 아기자기한 캐릭터 작품들을…
송도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서구 암남동의 미부아트센터에서는 ‘우리 민화의 어제와 오늘’이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개관을 한 미부아트센터는 사설 미술공간으로서는 부산에서 가장 큰 곳인데도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직 시민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1층에는 주차장이…
…..피터팬은 웬디에게 “나랑 네버랜드로 날아가자. 넌 우리에게 엄마가 될 수 있어!” 라고 말하자 웬디는 한 번에 동의 한다. 그리고 웬디의 남동생들과 함께 네버랜드로 날아가던 중….. 「피터팬 중에서」 어린 시절의 피터팬은 무한한 상상력의 시발점이었다. 특히 하늘을…
최근 날씨 변덕이 심하고 기온이 오락가락 하지만 4월의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전히 많은 인파로 붐빈다. 해수욕장 주변에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형성으로 이 지역은 부산의 다른 지역보다 더욱 활기차게 보인다. 이처럼 자본이 집중되는 해운대 한…
해운대 중동 중앙하이츠상가 1층에 있는 갤러리 아인은 일찌감치 지역 주민들 속에 자리를 잡은 갤러리이다. 갤러리들이 달맞이고개에 밀집해 있던 추세로부터 최근에는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시민들의 생활권 안으로 찾아들고 있는데, 개관 3년째인 갤러리 아인은 지나가던 시민들, 등산복을…
부산에 살면서 지역의 역사를 피부로 느끼고 목격한다는 것은 지역민으로서의 연대감은 높아지지만 또 이런 것을 느낀 다는 것은 곧 나이를 조금씩 더 먹는 것이라서 별로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어린 시절 부산의 한 복판인 서면에서…
황인학, 박동한, 김진성, 안재덕, 장진만, 김경, 이병용… 이들은 경남 출신 미술 작가들 중 80~90년대에 요절한 작가들이다. 작년부터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들 작가들에 대한 유작을 찾고 있지만 소장가의 파악이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한다. 간혹 발견 하더라도 보관상태가 좋지…
최근 부산에서 일본 작가들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갤러리 이듬에선 2월 말부터 히라츠카 료이치 작가의 전시가 진행 중이고, 갤러리 아트숲에서는 3월 8일부터 우오타 모토오(魚田元生)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우오타 모토오 작가는 전시기간 중 계속 부산에 머물기…
갤러리화인은 지난해 가을 무렵 달맞이고개에서 해운대 바닷가 쪽으로 이전했는데 비록 규모가 작아지긴 했지만 접근성이 좋아 바다를 찾은 시민들이 방문하기에는 좋은 위치인 것 같다. 그동안 갤러리화인의 전시 성격을 보면 개성 있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들을 자주…
디지로그, 컴퓨터그래픽, 프랙탈, Artience, 미디어아트, 나노그래피, 융합, 키네틱 아트… 충분히 상상이 가겠지만 위 단어들의 공통점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뜻을 담고 있다. 20세기 중반 브라운관(CRT)에 전기신호를 전자빔의 작용에 의해 영상으로 표현되면서 현대판 과학과 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