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량展(에스플러스 갤러리)_150106
에스플러스 갤러리는 실리콘으로 제작된 작품과 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일본 다마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이량 작가이다. 존재의 파장(Existence Wave)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평면에 입체감을 느낄…
에스플러스 갤러리는 실리콘으로 제작된 작품과 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일본 다마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이량 작가이다. 존재의 파장(Existence Wave)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평면에 입체감을 느낄…
강 선 학(미술평론가) 말을 담는 것은 그림만이 아니다. 자연현상까지 포함해서 그것을 기호로 읽어내려는 노력 역시 말을 담아보려는 일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그런 기호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의미를 찾으려는 당연한 일에 대한 새삼스러운 각성이야말로 말을 담으려는 진정성을…
미광화랑에서는 한 미술 수집가의 작품을 모아서 선보이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부산 화단의 원로작가인 서상환 화백. 이번 서상환 구작전(舊作展)은 작가가 60~80년대에 작업한 대표작들로서 당시 이 작품들을 수집한 컬렉터는 현거 장충열 선생이다. 전시…
소나무의 푸른 모습과 기상으로… 갤러리 조이 최영미 대표 갤러리조이가 2주년을 맞이하였다. 10년 같은 2년의 세월동안 초심을 잃지 않으려 늘 마음에 되새기며 대중과 작가와의 소통의 장이 되어 또 다른 신화를 만들겠노라 나름의 사명감으로 몸과 맘이 무던히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면이 있다. 그들은 주로 카메라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이미지 리터칭에 관심이 많고 찍은 사진을 제 3자에게 보여줄 인터넷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며, SNS 등에도 사진을 올린다.…
해운대 중동에 있는 피카소화랑은 김대윤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과 대구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는 특유의 인물화와 생명력이 강조된 정물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작품 속 인물의 표정 속에 인간의 욕망, 희망, 갈등, 슬픔 등을…
□ 평론가 이영준 미부아트센터 에서는 2014년 12월 10일(금)부터 2015년 2월 8일(일) 까지 김정민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김정민은 줄곧 기억과 꿈을 주제로 작업을 진행시켜왔다. 무의식의 공간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그의 조각들은 사슴, 돼지, 개, 소파, 상어 등…
사무실이나 집에 있는 PC 주변에 앙증맞은 선인장을 종종 볼 수 있다. 한 때 전자파를 차단한다고 해서 유행했던 것 같다. 미니 선인장은 빨강, 주황, 초록 등 알록달록한 색상을 띠고 있어 특히 인기가 많은데 선인장을 담는 화분도…
주름 잡힌 지층, 유동하는 마음이 형태로 드러날 때… 미술평론가 최태만 김문규의 작품에는 지극히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이 공존한다. 먼저 인공적이란 잘 정돈된 원(圓), 원통형 기둥, 구(球), 기하학적 입방체 등 그가 대리석이나 나무 등을 가공하여 만든…
최근 홈파티 문화의 관심 증가로 푸드스타일리스트란 직업에 대해 관심이 꽤 높아졌다. 과거 푸드스타일리스트라 하면 광고에 사용되는 음식 연출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요리개발 등을 하는 직업을 뜻했다. 최근에는 범위가 조금 더 넓어져서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음식 자체의 기본적인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