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련展(갤러리 이배)_20151208
갤러리이배는 2015년 12월 8일(화)부터 2016년 1월 9일(토)까지 정혜련 작가의 ‘연쇄적 가능성-행성 Serial Possibility-PLANET’展을 기획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간의 무화(無化)와 존재의 불확실성을 표현한 불규칙한 형상의 공간드로잉을 통해 시각언어가 지닌 내러티브를 모색한다. 불특정적이고 가변적인 장소에 펼쳐놓은 작가의…
갤러리이배는 2015년 12월 8일(화)부터 2016년 1월 9일(토)까지 정혜련 작가의 ‘연쇄적 가능성-행성 Serial Possibility-PLANET’展을 기획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시간의 무화(無化)와 존재의 불확실성을 표현한 불규칙한 형상의 공간드로잉을 통해 시각언어가 지닌 내러티브를 모색한다. 불특정적이고 가변적인 장소에 펼쳐놓은 작가의…
해운대아트센터에서는 부산대학교 한국화 전공 학생들과 함께 청년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해운대아트센터 김인옥 대표는 그동안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생들을 갤러리로 초대해서 여러 차례 청년작가 기획초대전을 해 왔었다.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작품으로 완성하고 상업 갤러리에서 전시 경험하는 것은…
20세기 팝 아트의 대표적인 아이콘 ‘앤디 워홀’의 살아 숨쉬는 작품들이 2015년 11월 25일부터 부산일보 70주년 기념으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전시는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미술관의 소장작품을 대거 공개하는 자리이며, 국내 최초 공개 작품들을 포함하여 워홀의 시대별 다양한…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 조이에서는 조민정 섬유조형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2년 전 섬유조형 3인展(갤러리 조이)에도 참여 했었는데, 당시 작가는 LED전구, 광섬유, 실크노방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섬유조형 작품을 선보였었다. 작가는 ‘독바이러스’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공중에…
없는 것들에 대한 질문 강선학(미술평론) 얼마나 많은 것들이 이 세상에 있고자 하는가. 존재에의 욕망은 그저 관념의 문제일까. 누구의 말대로 존재의 욕망이란 말의 문제일까. 그 말은 정말 있는 것의 끝에 혹은 사유의 끝에 있는 그 무엇일까.…
10월 초 충남 보령에서 활동하는 박주부 작가로부터 전화가 왔다. 10월 달에 한 번 놀러 오란다. 그런데 이후 이런 저런 사유로 가지 못하고 늘 마음의 짐이 되어 시간만 흘렀다. 박주부 작가는 올 해 5월 부산 정준호…
구현했던 도시의 모습은 지독할 정도로 객관적입니다. 수직과 수평으로 구성된 선의 사용과 엄격한 배경색의 한정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근법이 적용되나 그것은 선의 사용과 색채의 활용으로 오히려 화면에서는 감쇄됩니다. 따라서 화폭에 등장하는 도로와 빌딩은 끝없이…
꽃이 된 표범들… 이야기 속의 이야기들. 화려한 무늬를 가진 추억들이 밀려왔다 빠져간다. 자유로운 움직임들이 모든 것을 잊고 쉬게 한다. 잠들어있는 여인을 따라서 눈을 감고 분주한 의식을 멈추는 순간을 작가는 기대한다. …다양한 무늬들의 연속, 그 유혹에서…
민화는 행복이 가득한 이미지의 표현과 함께 다양한 기복적인 상징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민화는 유쾌합니다. 궁극적으로 행복을 기원하는 그림이기에 정서적으로 밝고 아름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기질을 잘 반영한 멋이 깃들어 있는 그림입니다. 귀한…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화폭에 옮긴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조미화 화가는 자신의 첫 번째 개인전 ‘심상에서 길을 찾다’ 전을 오는 22일까지 동상동 활천고개삼거리 벨라루스레스토랑 옆 지안갤러리에서 연다. 조 화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시의 산업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