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근展(갤러리 조이)_20160309
– 행복한 일탈, 낭만 여행 – 갤러리조이 대표 최영미 삶이 반영되는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을 그린다는 예술적 견해를 가진 작가는 요란하지도 않고 특별할 것도 없는 나의 주변에 말없이 존재하는 사물들을 붓 끝에 감정과 삶을 묻혀 집짓는…
– 행복한 일탈, 낭만 여행 – 갤러리조이 대표 최영미 삶이 반영되는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을 그린다는 예술적 견해를 가진 작가는 요란하지도 않고 특별할 것도 없는 나의 주변에 말없이 존재하는 사물들을 붓 끝에 감정과 삶을 묻혀 집짓는…
박인환 회장 한국AURA 아트회에서 주최하는‘2016 春 – AURA 향기展’은 어려운 국내ㆍ국외 미술시장 동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실적으로 예술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K갤러리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 전에 서울 갤러리 라메르…
시간의 흔적, 세월의 집적 오세권(미술평론가) 대부분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자신이 살아왔던 삶의 부분들이 내재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형상을 통하여 나타나기도 하고 추상적인 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작품 속에 작가의 삶에서 나타나는 시간과 흔적들이 알게 모르게 축적되어 표현되기…
//갤러리 이배 기획전// 갤러리이배는 2016년 두 번째 기획전시로 2월 23일(화)부터 4월 2일(토)까지 장소에 대한 애정을 회화에 담은 ‘Topophilia’(장소애)展을 개최한다.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렸던 그리운 장소를 소환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사라져 가는…
// 갤러리 아트숲 기획//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먹어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을 한 입에 넣고 목구멍에 넘기는 순간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몸이 절로 움직여지는 상쾌한 기분이 들듯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달콤함이 전해진다. 이렇듯 삶의 여정…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H는 정미 작가를 초대해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모 대기업 패션디자인 실장까지 역임하여 잘 나가던 작가는 12년 전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기간…
‘언어의 숲’에서 만난 종이의 기의(記意) 최병식/미술평론가, 경희대 교수 이건희의 최근 작업들은 ‘문자’와 ‘비문자’ ‘언어’의 본질이다.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플로피 디스켓에 초기 한글을 써내려갔고 이후 사이버 공간에서 급속도로 확장되어온 언어의 혼란, SNS 등으로 이어지는 신개념의 언어체계에…
광선, 현실 투사 기제와 존재의 시원인 우주적 조응 – 사유와 탐색의 공간을 비추는 빛 – 최용(문학평론가) 이기성은 사물과 현상의 재발견을 통한 존재 찾기에 천착하는 중진 화가이다. 필자는 이기성의 작업을「존재 확인의 아이덴티티, 가상 현실적 기법」,「내면과 현실의…
현재에 대한 두터운 시선 강선학 남수정의 시간 감각은 현재적이다. 그리고 그 현재는 지나가는 순간이 아니라 두터운 인상으로 남는다. 그 두터움은 그녀가 형상화 하고 있는 꽃들의 미묘한 기운과 움직임, 느낌의 층위에 다르지 않다. 꽃이라는 소재를 단순히…
두텁게 올린 유화를 나이프로 긁어 표현한 풍경은 작품의 주인공이 강인주 작가임을 한 눈에 알아보게 한다. 화면에 중첩되는 나이프가 지나간 자국은 때로는 아이들이 뛰어 노는 싱그러운 풀밭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황금 들녘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