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展(갤러리 이듬)_20190515
//보도 자료문// 갤러리 이듬에서는 2019년 5월 15일(수)부터 6월 4일(화)까지 김산 작가의 사진전을 진행한다. 작가는 카메라의 눈으로 보는 공간의 이미지 파일들을 이리저리 자르고 붙이며 새로운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낯섦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가 구현해 낸 이 가상의…
//보도 자료문// 갤러리 이듬에서는 2019년 5월 15일(수)부터 6월 4일(화)까지 김산 작가의 사진전을 진행한다. 작가는 카메라의 눈으로 보는 공간의 이미지 파일들을 이리저리 자르고 붙이며 새로운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낯섦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가 구현해 낸 이 가상의…
//부산일보 기사// 한 치 앞을 못 내다보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헤아리는 이를 ‘예지자’라 부르며 존경한다. 하지만 누구나 예측 가능한 사건이 있다. 죽음이다. 이 지점에서 무한성과 유한성이 서로 얽힌다. 정신의 영원성과 육체의 소멸성이 만나…
//작가 인터뷰 중에서// “가정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제 안정이 되어서 뒤늦게나마 집중해서 작업을 하는 저로서는 재출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30여년 그림을 그리면서도 주부이고 엄마이고 해서 늘 시간에 쫓겨서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못 그렸습니다.…
//보도 자료문// 부산 청사포 오션갤러리(센터장 윤영숙)에서 2019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영철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션갤러리 기획전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마음 한 곳은 덜 자란 아이를 위한 행복동화를 들려준다. 그렇게 사람과 동물, 식물들이…
//보도 자료문// “눈이 부시게, 모든 것이 새롭다.” 자연의 섭리는 때가 되면 비를 내려 대지를 적시고 꽁꽁 언 나무에 따사로운 햇빛으로 꽃을 피운다. 미술이란 인간이 고안해낸 축복 된 발명품의 하나로써 여기 갤러리 아트숲의 69번째 기획전인 ‘Focus’의…
//작가 노트// 노상 작은 것들에 깃든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여행자라는 생각을 한다. 개별적인 아름다움은 집단적이고 조작된 아름다움에 비해 작고 가소로워 보일 때가 많다. 그러나 그 언저리에 자리한 아름다움을 기어이 찾아내어 먼저 기뻐하고 다시 화면에 표현하는 나의…
//뉴스부산 기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목상감) 겸 가구디자이너 김동귀 작가의 ‘김동귀 목공예전’이 지난 14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갤러리(대표 양주영)에서 문을 열었다. 전통 조선의 목가구를 디자인하여 만들어낸 장인의 작품들은 다음달 18일까지 전시한다. ‘목상감’은 나무에 무늬를 음각하여서…
정춘표의 ‘미몽美夢’ 예술세계 정금희(전남대학교 교수) 새는 정춘표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생명의 키워드다. 여인과 첫 만남(‘여체와 새’) 이후 새는 북어와 어우러졌다 이번엔 사과와 해후했다. 새를 동반한 이 구상물들이 가진 상징성은 차례로 아름다움과 행운, 그리고 조화다. 정춘표 특유의…
무거움을 덜어낸 유쾌한 조각 이영준(큐레이터, 김해문화의전당 예술정책팀장) 박경석의 작품이 주는 첫인상은 매우 가볍다는 점이다. 그것은 ‘깊이 없음’이 아니라 의미나 개념의 과잉에서 자유로운, 어깨에 힘을 뺀 조각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조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Mass”라는 단어다. 회화와는 달리…
//보도 자료문// 단단하면서도 깨어지기 쉽고, 존재 자체로 완성된 형태를 지니면서도 그 형태 너머의 세상을 투영하는 신비로운 소재, 유리. 지난 20년 간 이 신비로운 소재를 매개로 예술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온 유리작가, 이재경작가의 전시입니다. 분명 존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