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아트갤러리 개관 단체展(금송아트갤러리)_20250215
//전시 소개// 오경애 오경애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화려한 색채와 독창적인 질감으로 표현하는 현대 서양화가다. 선인장과 밀림 등 자연 요소를 소재로 삼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생명의 순환을 탐구하며, 강렬한 색감과 세밀한 마티에르 기법으로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윤성도展(금송아트갤러리)_20250215
//작가 소개// 윤성도 작가는 비전업 화가이지만 독창적인 기법과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십 년간 그림을 그리며 여섯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유경희展(갤러리 H)_20250214
//작가 소개// 오늘날 우리 미술계는 다양한 회화의 흐름이 존재하며 그 형식과 내용도 무궁무진하다. 작가들의 창의성은 다양한 원천에서 비롯되며 그들의 경험, 문화적 배경,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은 고스란히 작품에 반영된다. 작업의 방향 역시 한가지로 획일화되기보다는 개개인의 다양한…
류다민, 김효설展(까메오 갤러리)_20250205
//전시 소개// 까메오 갤러리 기획 초대전 : 청년 작가 발굴전 “조용하지만 빛나는”(Soundless and Radiant) 까메오 갤러리에서는 청년 작가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특별 기획 초대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감각과 섬세한 표현력을…
손유하展(낭만시간연구소)_20250215
//전시 소개// 작가는 자연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활용해 명상적인 시공간(視空間)을 구현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낭만시간연구소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는 ’밤’이라는 상징적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시 제목인 <밤의 찬가(Hymns to the Night)>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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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展(솔트 갤러리)_20250203
//작가 노트// 내가 추구하는 초현실주의는 경험의 의식적 영역과 무의식적 영역을 완벽하게 결합시키는 수단이며, ‘절대적 실재, 즉 초현실’ 속에서는 꿈과 환상의 세계가 일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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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展(스페이스 이신 갤러리)_20250201
//작가 노트// “우연한 팽창 – 고봉밥” 高棒 고봉(高 높을 고, 捧 받들 봉) 밥을 수북이 쌓는다는 과정은 시간의 지속을 의미할 수 있다. 밥을 쌓아 올리듯 금속을 다듬고 다듬는 그 과정이 시간과 함께 쌓아 올리는 것과 마치 고봉밥처럼 유사하다. 금속이라는 물질은 단단하다.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비파展(레오앤 갤러리)_20250205
//전시 소개// 지난 1998년 4월22일. 석굴암 불보살을 목판화로 친견할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 주간의 기간이었으며, 장소는 서울의 공평아트센터에서였습니다. 그해 10월, 부산의 불자와 시민들에게도 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천년의 미소, 세상밖으로’가 주제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목판화가인 정비파 작가의 노작이었습니다. 석굴암 불보살 실물 크기의 3/2로, 木皮에 돌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김소영展(M543 갤러리)_20250204
//작가 노트// 움푹 들어가서 미처 발견되지 못하였지만 그래서 아주 편한 그 곳. 기존에 선점되지 않았던 그 지점을 찾아내서 시선이 그 곳에 닿을 수 있도록. 편하다는 것은 마음의 편함을 뜻하기도 하지만 신체를 감싸 안는 물리적인 지점인 동시에 치열한 투쟁의 끝일지도 모른다. 단순히 물리적, 심리적 “편한” 곳이…
봄이 오는 소리展(감내어울터전시실)_20250203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부산사하구청, 감천문화마을에서 주최하여, 봄을 주제로 한 세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하종욱, 정은선, 김지영 작가 각각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봄이 주는 희망과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회화와 조형적 접근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허먼 포커스 2025展(허먼 갤러리)_20250202
//전시 소개// ‘허먼 포커스 2025’전이 이달 2일부터 22일까지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허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년 초에 시작되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허먼포커스는 유망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본 전시에는 서울, 대구, 울산, 부산에서 활동하는 10인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정해민 작가(서울)는…
류승선展(갤러리 어썸)_20250201
//작가 소개// 류승선 작가는 요즈음 계속해서 연작으로 도시의 풍경, 동네의 거리풍경을 주제로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런데 몇 년 전 같은 주제로 표현을 할 때와는 다소간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류승선 작가의 도시와 동네에서는 오늘날 도시의 태생적 메카니즘(mechanism)이라 할 수 있는 대타자(Other)적 화폐중심의 치명적…
윤수미展(갤러리 림해)_20250203
//전시 소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예술작품을 통해 이룬다는 말이 있지만, 여기에는 결정적인 한 마디가 추가되어야 한다. 그것은 작가가 현실 너머에 무엇을 이루고 싶은 것인지, 즉 지금 작가가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어떻게 보면 무슨 대단한 물음도 아니다. 우리가 예술작품을 통해서 만나는 것이…
권순교展(M543 갤러리)_20250107
//전시 소개// 권순교 화백의 그림은 얼핏 보면 무척 어렵다. 문외한의 눈으로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눈치 채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의 작품은 드라마 제목처럼 ‘보고 또 보고’ 해야 한다. 그것도 열린 마음의 눈으로 권화백의 그림은 난해할 수밖에 없다. 무엇을 그리겠다는 의도로 붓을 들지 않기 때문이다. 전광석화 같은 시상이 떠오른 시인처럼, 확철대오한 선처럼, 한 걸음에 일필휘지하고 만다. 그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끙끙거리고, 지웠다가 다시 칠하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통해 어떤 정치 경제 사회적 이미지를 강요하지 않는다. 어떤 세속적 댓가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인간과 자연 , 다시 말해 생명과 우주의 본래 모습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할 뿐이다. 권순교는 어쩌면 대단히 무모한 도전을 하는지 모른다. 노자를 닮으려고 애쓰다 로는 부처를 흉내이다. 그가 탐착하는 소재가 물과 인체, 그리고 그 속에든 불성이기 때문이다. 노자는 ‘상선약수’라 하여 물 흐르듯 사는 것이 바로 도라고 하였다. 석가모니도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다, 중생인 당신이 바로 부처라고 하지 않았던가, 오늘날 자연과 인간은 예전과 달라 오염되고 비뚤어졌다. 구부러진 것을 바로 펴고, 뻣뻣한 것을 부드럽게 만들어 제 자리로 돌려주는 게 권순교의 숙명인가 보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해체 했다가 재구성하고, 풀었다가 다시 결합시킨다. 작가의 머리는 벌써 반백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아직 동안이다. 언제나 말없이 미소를 머금는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할 뿐이다. 재물이나 명예, 권세라는 세속적 유혹에 초탈한 자유인이 아니면 아무도 다달을 수 없는 경지다. 권순교는 작품 속에서 동심을 회복했으면 한다. 때로는 부처와 노자의 자유인의 경지를 흠뻑 맛볼 수 있다면 더 말할 나위없는 복락일 것이다. 장소 : M543 갤러리일시 : 2025. 01. 07 – 02. 0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
임민오展(부산경찰청 전시장)_20250102
//작가 노트// 현대사회의 물질주의와 정서적 서정은 현대사회의 풍요 속 빈곤과 같은 부조화로 사회적 양극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재로서 언제나 ‘자연의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왔습니다. 자연이라는 경계 없이 순환하는 대상을 표현하는 작업은 개인의 삶과 심미적…
출발 25인展(미광화랑)_20250102
//전시 소개//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미광화랑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기획초대전 작가들의 작품 1점씩을 선별하여 ‘출발 25인 展- 해 아래 새것은 없으니…’를 준비하였습니다. 하늘 아래 모든것은 반복될 뿐, 새로울것이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움을 추구 한다는 뜻 입니다. 이번 전시는 젊은작가로부터, 중견과 원로, 작고작가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