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展(레오앤 갤러리)_20250415
//전시 소개// 4월이다. 무채색의 긴 겨울을 지나 유채색의 봄이 오고, 이제 더 짙은 색으로의 향연의 계절로 가고 있다. 모든 것이 채워지고 풍성해지고 가득해지는 시간들이다. ‘색을 탐하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색채와 미에, 부드러운 여인의 동적인 곡선미를 멋들어지게…
나를 두른 울타리展(제이무브먼트 갤러리)_20250410
//전시 서문//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사랑과 친밀함이 주는 따뜻함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지만, 그 울타리는 때로 우리를 가두고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김수정, 이진선 두 작가의 작업을 마주하면 그 치열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사랑의…
프레데릭 루시앙展(어컴퍼니)_20250321
//전시 소개// 어컴퍼니에서는 프랑스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프레데릭 루시앙 Frederique LUCIEN의 개인전 ‘Beautiful day, Beautiful night and Melancholy’가 진행 중이다. 프레데릭 루시앙은 1960년 프랑스 브리앙송 Briançon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이다.…
임은지展(백양문화예술회관)_20250408
//작가 노트// ‘산책과 긴 호흡’은 부산의 숲을 산책하며 마주한 푸른 빛에서 시작되었다. 전통 공예 기법인 유색 옻칠, 목심저피법, 마연기법을 중심으로 작업하여, 자연의 색과 질감을 담은 아트퍼니처와 조형작업으로 자연의 흐름 속 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일상 속…
아트그룹 BOM 창립展(아트스페이스 그루)_20250407
//아트그룹 ‘BOM’ 창립전에 부쳐…// 우리는 오랜 시간 예술이라는 공동의 언어로 함께 소통하며 창작해왔습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아이디어가 모여 하나의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 가운데 아트그룹 ‘BOM’은 출발합니다. ‘BOM’은 포르투갈어로 ‘좋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며,…
2025

2025 봄의 향기展(타워아트갤러리)_20250417
//전시 소개// 안녕하십니까?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저희 타워아트갤러리는 금년으로 개관 42년째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기획전, 초대전을 많이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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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IME TO STROLL展(솔트 갤러리)_20250326
//전시 소개// 긴 겨울이 저물고, 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더한 것처럼 보입니다. 한동안 얼어 있던 땅은 사방으로 갈라진 마음을 녹이고 붙이기 시작하여 사람의 발자국을 담아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들은 본래의 긴 팔을 끝까지 뻗어 손끝을 초록으로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정시네展(갤러리 H)_20250411
//작가 노트// 나는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되는 시대 속에서,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낡은 집들과 오래된 물건들에 관심이 간다. 나에게 예술은 치유의 과정이다. 나는 예술을 통해 상처를 회복하고, 고통과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며, 개인의 온전함을 회복하고자한다. 낡은 정취 속에서 지난날의 애달픈 시간을 회상하며 희망을 찾는…
2025 BAMA 갤러리 화인(벡스코)_20250403
[2025 BAMA 갤러리 화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한 갤러리 화인 부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명순 작가는 재생지와 폐종이 등을 활용해 가을처럼 아련한 감성과 내면의 흔적을 표현하며, 찢고 오리고 문지르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파스텔톤의 화면을 완성합니다. ‘메타판화가’ 송협주 작가는 자아와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독창적…
2025 BAMA 갤러리 하스(벡스코)_20250403
[2025 BAMA 갤러리 하스] 부산 예술 축제가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갤러리 하스 부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몬트 작가는 양자역학에서 영감을 얻어 숨결로 우주의 파동을 표현하고, 이영인 작가는 극사실 회화를 통해 돌의 존재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경희는 실과 바늘로 청춘의 기억을 은유하고, 손광배는 자연과 인간의 동질성을…
2025 BAMA 갤러리 G&(벡스코)_20250403
[2025 BAMA 갤러리 G&]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한 갤러리 지앤은 감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김태린 작가는 꽃을 감정의 상징으로 삼아 유기적 형태와 따뜻한 색감으로 사랑과 열정을 표현하며 양지웅 작가는 일상의 사물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차연 작가는 손의 감각이 담긴 드로잉과 세라믹 작업으로…
2025 BAMA 갤러리 발트(벡스코)_20250403
[2025 BAMA 갤러리 발트] 벡스코 아트페어에 참여한 갤러리 발트 부스는 개성 있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현주 작가는 ‘Neo-Flower’ 연작을 통해 꽃을 인생의 은유로 삼아 상징적 인물들의 삶과 신념을 시각화하고요, 김지영 작가는 자연과 일상 오브제를 단순한 구성 속에 따뜻한 생명력으로 표현하며 미니멀한…
2025 BAMA M 컨템포러리(벡스코)_20250403
[2025 BAMA M 컨템포러리]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M 컨템포러리 부스에서는 독창적인 시선의 작가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김채용 작가는 ‘단추’를 모티프로 인간 관계와 사회적 유대를 시각화하며, ‘1+1>2’라는 주제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표현한다. 이록 작가는 물감의 물질성과 색채에 천착한 추상회화로 감정과 내면을 탐구하며, 회화의 본질에 질문을 던진다. FOOL 작가는 ‘FOOL…
2025 BAMA 갤러리 하나(벡스코)_20250403
[2025 BAMA 갤러리 하나] 갤러리 하나 부스에서는 한항선, 최길수, 손채은 등 9명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항선 작가는 작품 속 캐릭터 ‘트멍이’를 통해 인간과 다른 존재들을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난 공존의 가치를 이야기며, 최길수 작가는 인간의 감정과 기억이 서로…
2025 BAMA 연아트 오브 갤러리(벡스코)_20250403
[2025 BAMA 연아트 오브 갤러리]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연아트 오브 갤러리 부스에서는 곽기수, 김나은, 김수남 작가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곽기수는 자연과 존재를 영적 감성으로, 김나은은 윤슬의 반짝임을 점과 색으로 표현한다. 김수남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면의 여정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권시숙, 김형수, 변은미, 오명옥, 이명숙, 최은혜 등…
2025 BAMA 갤러리 비선재(벡스코)_20250403
비트윈더아트와 갤러리 비선재가 2025 BAMA 아트페어에 공동 부스로 참여해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선보인 일본 작가 카오루 시부타, ‘오리진’ 창립 멤버인 신기옥 작가, 프랑스 기반의 우고 리, 문지혜, 카노 아수카, 이기성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2025년…